스포츠뉴스
[24-08-19 00:28:23]
카셀이 올라주원과 요키치가 만난다면 올라주원의 우위를 예상했다.
보스턴 셀틱스의 샘 카셀 코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드레이먼드 그린쇼'에서 하킴 올라주원과 니콜라 요키치의 가상 맞대결을 예상했다.
휴스턴 로케츠 레전드 올라주원은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NBA 최정상급 센터로 군림했던 선수다. 샤킬 오닐, 데이비드 로빈슨, 패트릭 유잉과 함께 전설의 4대 센터로 불리는 올라주원은 NBA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공수 양면에서 막대한 존재감을 뽐내는 겸장으로 불렸다. 신장 213cm, 윙스팬 229cm의 신체조건에 부드러운 몸놀림으로 상대 선수들을 괴롭혔다. 수비수를 무너트리는 '드림 쉐이크' 무브로 수없이 많은 득점을 올렸고 반대로는 압도적인 림 프로텍팅을 선보였다. 빅맨이지만 스틸 능력까지 갖춘 선수였다.
정규시즌 MVP 1회, 파이널 MVP 2회, 올해의 수비수 2회 선정 이력이 있다. 올-NBA 팀에도 12번이나 선정되며 꾸준하게 리그서 활약했다.
올해로 NBA에서 15년째 코치를 맡고 있는 베테랑 카셀은 이러한 올라주원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카셀은 휴스턴 시절 동료로서 올라주원과 두 번의 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
그는 현역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불리는 세르비아 특급 센터 니콜라 요키치와 올라주원이 맞붙는다면 올라주원이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4년 동안 3번이나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요키치의 기량도 뛰어나지만 카셀은 올라주원의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했다.
카셀은 “하킴 올라주원은 코트 위의 모든 면에서 괴물이다. 득점, 리바운드, 스틸 등 NBA의 모든 분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요키치가 더 많은 득점을 넣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올라주원이 이길 것이다. 끊임없이 올라주원이 요키치에게 압박을 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요키치는 포스트에서 데미지를 입히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키치는 공격에서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과시하는 선수지만 수비에서는 그에 비해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는 선수다. 카셀은 이 부분에 있어 올라주원이 요키치를 상대로 쉽게 득점을 올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카셀은 “올라주원을 막는 요키치는 기회가 없을 것이다. 조엘 엠비드는 그에게 많은 문제를 주었고, 올라주원을 상대한다면 아무런 희망도 없을 것이다. 올라주원이 요키치가 수비적으로 시도하는 모든 것에 대해 답을 가지고 있을 거라 믿는다“며 올라주원을 치켜세웠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투자는 FC서울처럼' 알짜 영입으로 더 강..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명셰프가 최고의 요리를 세상에 내놓기 위해선 최상의 재료가 필요한 법이다. FC서울이 2019년 이후 5년만에 4연승을 질주하며 상위권을 노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서울은 지난 16일..
[24-08-19 09:05:00]
-
[뉴스] [오피셜]신태용호 더 강해진다, 'MLS 올..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사상 첫 월드컵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더욱 강해졌다.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각) '골키퍼 마르틴 파에스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합류를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24-08-19 08:59:00]
-
[뉴스] '맨시티전 멍단 제외' 스털링, 성명까지 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라힘 스털링을 둘러싼 기류가 묘하다.첼시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맨시티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결과는 0대2 패배였다. 전반 ..
[24-08-19 08:47:00]
-
[뉴스] “힘들지않다“던 '감사요정'신유빈의 투혼銅,..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민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의 파리올림픽 멀티 동메달은 부상을 이겨낸 투혼의 결실이었다.신유빈은 7월27일부터 8월11일까지 이어진 파리올림픽 탁구 일정 내내 단식 동메달 결정전 ..
[24-08-19 08:46:00]
-
[뉴스] 삼성 TV 플러스, KLPGA '한화 클래식..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는 SBS골프와 협업해 삼성 TV 플러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PLGA) 투어 '한화 클래식 2024'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2∼25일 강원 춘천 제이드팰..
[24-08-19 08:40:00]
-
[뉴스] 부산시, '메달 6개 획득' 파리올림픽 부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2024 파리올림픽' 부산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부산시는 19일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부..
[24-08-19 08:40:00]
-
[뉴스] 체중 관리 못해 다이어트 옵션 붙었던 괴수가..
자이언이 달라졌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자이언 윌리엄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200명에 가까운 유소년들과 함께 농구 캠프를 진행했다.본인이 자란 고향에서 캠프를 연 자이언을 향해 ..
[24-08-19 08:28:34]
-
[뉴스] 손흥민,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 선정에..
[24-08-19 08:13:00]
-
[뉴스] “강인아, 음바페 별거 아닌데?“ LEE 절..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으로 연결된 두 스트라이커의 희비가 갈렸다.'파리 생제르맹 시절 절친'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데뷔전으로 주목을 받은 경기에서 '이강인의 마요르카 절친'으로 잘..
[24-08-19 08:11:00]
-
[뉴스] PGA 투어 임성재, 6년 연속 '최후의 3..
안병훈·김시우도 PO 2차전 진출…PO 1차전 우승은 마쓰야마(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임성재가 6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에 한 발 더 다가섰다.임성재는 19일..
[24-08-19 08:0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