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폴란드 레전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향한 충격적인 주장이 등장했다. 폴란드 반도핑 기구는 이를 즉시 반박했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각)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 시절 도핑을 했다는 정보가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유럽을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0년 도르트문트 이적으로 유럽 정상급 골잡이로 성장한 레반도프스키는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한 2010년대 축구 역사에 자신의 이름도 남기기 시작했다.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레반도프스키는 본격적으로 '인간계 최강'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득점 기록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바이에른 데뷔 시즌 25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는 두 번째 시즌부터 바이에른을 떠나기 직전 시즌까지 7시즌 연속 40골 이상을 기록했다. 2019~2020시즌에는 개인 통산 최다인 55골을 몰아 넣었다. 개인 통산 7번째 득점왕도 차지해 전설적인 공격수 게르트 뮐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그의 엄청난 기록이 도핑 덕분이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트리뷰나는 'SNS에 유출된 정보는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시절 도핑을 했다고 주장했다. 폴란드 반도핑 기구(POLADA)가 사이버 공격의 피해를 받았고, 해커들은 레반도프스키와 폴란드 유명 테니스 선수 이가 시비옹테크를 포함한 폴란드 선수들의 도핑 양성 결과라는 내용을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다만 POLADA는 해커들의 이같은 정보 유포와 주장에 강하게 반박했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POLADA는 사이버 공격의 피래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여러 선수의 도핑 양성 반응에 대한 허위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POLADA는 SNS에 공유된 내용이 모두 가짜라고 규정했다. SNS에서 해당 내용들이 삭제된 이후 그들은 성명을 통해 폴란드 선수에 대한 게시물과 정보가 가짜라고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POLADA는 '모든 게시물은 폴란드 선수들에 대한 불신을 키우려는 것이다. 폴란드 선수들은 깨끗이 경쟁했기 때문에 그런 의심을 받을 이유가 없다. 선수들 중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었고, 제시된 날짜 중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도 없었다. 실시된 도핑에서 그런 사례는 없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해킹 공격과 관련해 사이버 범죄자들이 허위 정보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린다. 폴란드 선수들을 폄하하는 가짜 뉴스들이 등장했다. 나열된 선수 중 어느 누구도 도핑 양성이 없었다'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한 레반도프스키에게 도핑 의혹이 등장했다. 다만 POLADA의 강력한 반박으로 해당 의혹은 구체적인 증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신뢰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78건, 페이지 : 1030/5068
    • [뉴스] 남은 건 테임즈 40-40 뿐, 사령탑은 “..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치고 나니까 '별 거 아니였구나' 싶더라(웃음).“또 다시 KBO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은 기록 달성의 홀가분함을 이렇게 표현했다.김도영은 15..

      [24-08-16 13:00:00]
    • [뉴스] “흥민, 월드컵에서 봐“ 포체티노, 미국 국..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 시즌 만에 첼시를 떠난 손흥민의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미국의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이 매트 크로커 미국축구..

      [24-08-16 12:40:00]
    • [뉴스] '지더라도 이건 아니다' 악송구 남발→충격적..

      [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어느 팀이든 연패는 빠질 수 있다. 순위도 떨어질 수 있고, 어느 시기든 큰 고비가 충분히 올 수 있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NC 다이노스. 하지만 패배의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

      [24-08-16 11:55:00]
    •   [뉴스] '충격'...'인간계 최강 골잡이' 레반도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폴란드 레전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향한 충격적인 주장이 등장했다. 폴란드 반도핑 기구는 이를 즉시 반박했다.영국의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각)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 시절 ..

      [24-08-16 11:47:00]
    • [뉴스] '한국 최초' 4G 연속 1회 선두타자 홈런..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4경기 연속 1회 선두타자 홈런 기록, 이게 현실에서 나올 수 있는 일인가.대학야구에서 전무후무할 엄청난 기록이 나왔다. 프로 구단 스카우트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선수가 나왔다.주인공은 동원..

      [24-08-16 11:47:00]
    • [뉴스] 출범 후 '최대흥행' KBO, 미래세대와 함..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가 미래 세대가 함께한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KBO는 ESG 산학 협력 10개 구단 및 전국 25개 대학의 LINC3.0 사업단 및 대학혁신사업단이 1..

      [24-08-16 11:47:00]
    • [뉴스] K리그1 대전 영건 윤도영, 17세에 프로 ..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17세 미드필더 윤도영이 준프로 계약 7개월 만에 프로 계약에 '골인'했다.대전 구단은 윤도영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월 구단..

      [24-08-16 11:43:00]
    • [뉴스] 지난주 6홈런 18타점 폭발→이틀간 1안타 ..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폭발하기 시작했다. 잠실 홈런왕이 KIA전을 정조준한다,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무려 5타점을 쓸어담으며 10개구단 타자 중 가장 먼저 100타점 고지에 올랐다. ..

      [24-08-16 11:40:00]
    • [뉴스] '기적의 아이콘' SON 동료, 너마저 사우..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옛 동료이자 심정지를 극복한 기적의 아이콘으로 널리 알려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새 팀을 알아보라는 통보를 받았다.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4-08-16 11:38:00]
    • [뉴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에 '삐약이 신유빈..

      신유빈, 초등학교탁구연맹에 모델료 중 1억원 기부(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낸 탁구 선수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신유빈 선수는..

      [24-08-16 11:32:00]
    이전10페이지  | 1021 | 1022 | 1023 | 1024 | 1025 | 1026 | 1027 | 1028 | 1029 | 10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