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잘 성장만 하면 유격수 역사를 바꿀 수도 있는 선수인데….“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2023년 신인드래프트를 마치고 4라운드 지명 유격수 이승원(20)을 향한 기대를 보였다.

덕수고를 졸업한 이승원은 시속 140㎞ 중후반의 공을 던질 정도로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었다. 수비 또한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다듬어야할 부분은 많았지만, 1군에 데뷔할 수 있는 기량이 된다면 충분히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4경기에 나왔던 이승원은 올 시즌 1군과 2군을 오가면서 총 8경기에 출장했다.

지난 10일 대전 한화전.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이승원은 한화 외국인투수 라이언 와이스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두 번째 타석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가운데 들어온 시속 150㎞ 직구를 잘 공략했다.

데뷔 첫 안타. 이후 진루타와 상대 실책, 희생플라이로 데뷔 첫 득점까지 성공했다.

키움에게는 천금과 같은 점수였다. 2-1 살얼음판 리드에서 그래도 숨통이 트일 수 있는 점수였다.

결국 키움은 3대1로 승리했고,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승원의 데뷔 첫 안타를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승원은 데뷔 첫 안타 상황에 대해 “선두 타자로 나갔기 때문에 무조건 출루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노리는 공은 무조건 온다'고 생각하니 변화구를 참을 수 있었다. 직구를 노리고 쳤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돌아봤다.

7회 데뷔 첫 볼넷까지 골라내면서 처음으로 두 차례 출루 경기를 만든 이승원은 “1군 스트라이크존이 ABS이다 보니 잘 모르기도 했고 긴장도 많이 됐다. 초반에는 공이 보이면 쳤는데 오늘은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며 스스로를 믿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일단은 장점인 수비에 조금 더 집중을 할 예정. 이승원은 “수비를 안정적으로 하고 있어서 기회를 주신다고 생각한다. 안타가 나오지 않아 고민었지만 수비가 계속 잘 돼서 타석에서도 조급함이 덜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47건, 페이지 : 1029/5065
    • [뉴스] '현역 제주 소속 최다출전' 정운, 제주 7..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 베테랑 수비수 정운(34)이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7월)' 주인공으로 선정됐다.'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선수단 복지의 일환으로 선수단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 후원사 데코뷰의 지원으로..

      [24-08-11 19:35:00]
    • [뉴스] “생각보다 안 빠르다“ 진짜네… 라우어, 삼..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 새 외인 에릭 라우어가 데뷔전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라우어는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첫 선발 등판에 나섰지만 3⅓이닝 만에 75구를 ..

      [24-08-11 19:31:00]
    • [뉴스] [올림픽]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에 태권도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20·경희대)과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25·화순군청)가 폐회식 기수로 선정됐다.박태준과 임애지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24-08-11 19:18:00]
    • [뉴스] 대한체육회 선정 한국 선수단 MVP에 '3관..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양궁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년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대한체육회는 1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시내 국제 회..

      [24-08-11 19:12:00]
    • [뉴스] [24파리] '차세대 거물' 웸반야마, 결승..

      [점프볼=이규빈 기자] 웸반야마가 맹활약 후 패배에 아쉬운 눈물을 보였다.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87-98로 패배했다. ..

      [24-08-11 19:04:47]
    • [뉴스] '8월 반등' 절실한 김포-경남의 충돌, 필..

      [김포=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찜통 더위'에서 펼쳐지는 K리그 경기에선 전술, 테크닉보다는 간절함과 체력이 더 중요하다는데 고정운 김포 감독과 박동혁 경남 감독이 동의했다.고 감독은 11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

      [24-08-11 18:52:00]
    • [뉴스] [WUBS 24] 국내 팬들 관심 모으고 있..

      필리핀 De LA Salle 소속 케빈 켐바오가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케빈 켐바오가 속한 De LA Salle(필리핀)이 11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World University B..

      [24-08-11 18:37:07]
    • [뉴스] [WUBS 24] 시드니 대학과 4강 앞둔 ..

      고려대가 4강에서 시드니 대학을 상대한다. 결승에 진출할 시 필리핀의 De La Salle을 만난다.고려대학교가 11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World University Basketba..

      [24-08-11 18:11:01]
    • [뉴스] “글자가 뭐 이래!“ 커뮤니티 실드 우승 맨..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글자가 뭐 이래!“맨체스터 시티 팬들이 화났다. 경기력이 문제가 아니었다. 홈 유니폼에 새겨진 글자체 때문이다.맨시티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에서 승리했다. 맨체스터 더비였다..

      [24-08-11 18:07:00]
    • [뉴스] “팀 '복'은 있나봐“ 레알 출신 SON 절..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의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27)에게 눈독을 들이는 구단이 또 나타났다.영국의 '코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각) 토트넘 소식의 1티어인 '스카이스포츠' 라이얼 토마스를 인용해 '바..

      [24-08-11 17:51:00]
    이전10페이지  | 1021 | 1022 | 1023 | 1024 | 1025 | 1026 | 1027 | 1028 | 1029 | 10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