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6 15:20:00]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도체육회는 26일 파리올림픽 전북 선수단 환영회를 열어 명예를 드높인 선수와 지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환영회에는 남원 출신의 25m 권총 금메달 양지인, 임실군청 소속 10m 공기권총 은메달 김예지, 역도 유동주, 사이클 송민지, 레슬링 이한빛 등 5명의 선수가 참석했다.또 태권도와 수영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 획득을 견인한 정을진(경희대), 이정훈(대한수영연맹) 지도자 등이 함께했다.이들은 전북 출신이거나 도내에서 활약하는 선수 및 지도자다.김관영 도지사는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선수단이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대한민국과 전북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도민과 국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고 말했다.파리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았던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선수단이 전 세계에 올림픽 정신과 대한민국 체육 위상을 보여줬다“며 “올림픽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 체육과 한국 체육이 더 크게 도약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an@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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