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에게 영감을 받았다.“

파리생제르맹 유스 출신 윌송 오도베르가 토트넘에서 성공하겠다는 야심과 함께 '토트넘 캡틴'이자 자신의 포지션 경쟁자가 될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을 전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각) '2004년생 번리 공격수' 오도베르의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오도베르와 2029년까지 계약에 합의했으며, 등번호 28번을 달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1m82-75㎏의 윙어 오도베르는 프랑스 U-21(21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파리생제르맹 유스 출신으로 트루아, 번리를 거쳐 거쳐 올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시즌 번리에서 34경기 5골, 지난해 10월 7일 첼시와의 홈경기에 첫 선발출전해 전반 15분만에 골망을 흔들며 18세 나이에 번리 구단 최연소 득점을 기록하기도 한 재능충만한 공격수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유한 드리블러로 번리에서 주로 왼쪽 윙어로 활약했고, 미드필더, 최전방도 모두 볼 수 있는 선수다. 손흥민의 백업 자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10대 선수로는 4번째로 많은 53번의 드리블 성공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선 10대 선수 최다 드리블을 기록했다.

오도베르는 이적 후 토트넘 구단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의 매력에 대해 “토트넘은 빅클럽이고 야망도 대단한 팀이다. 구단과 저는 같은 야망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1대1 상황에서 상대와 맞붙고 드리블하는 걸 좋아하고 공을 잡고 많은 터치를 하는 걸 좋아한다.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여 즐겁게 하는 동시에 내 축구도 즐기고 싶다. 환상적인 응원과 훌륭한 경기장을 갖춘 이곳에서 훌륭한 프로젝트의 일원이 될 수 있을 것같다“면서 “토트넘은 최고의 클럽이고 이 모든 요소가 나를 이곳에 오게 결심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선수로 성장하는 데 영감을 준 선수 중 한명으로 손흥민을 거침없이 꼽았다. “나는 파리생제르맹 유스 시스템을 거쳤다. 네이마르, 호비뉴, 호나우지뉴 같은 선수들을 지켜보곤 했다. 세 선수 모두 훌륭한 드리블러이자 최고의 선수들이었다. 그들에게 영감을 얻으려 노력했다. 손흥민 역시 내게는 영감의 원천이었다“고 말했다.

“트루아와 첫 프로계약을 체결했고 다음 행선지가 번리였는데 프리미어리그는 적응하기 쉽지 않은 리그이기 때문에 내게 좋은 경험이었고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다. 덕분에 기회를 얻었고 경기장 내에서 기술, 정신력, 경기장 밖에서 한 인간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토트넘을 상대로 경기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았다. 처음부터 큰 감명을 받았다. 경기장과 서포터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이제 토트넘 선수로 이곳에 오게 됐다“며 기쁨을 전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하고 정말 열심히 싸워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구단이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저는 아직 어리지만 그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3건, 페이지 : 1025/5071
    • [뉴스] “1등? 안심 못해“ 스트레스에 입술까지 튼..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 열흘 됐을까요?“최근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의 입술 오른쪽은 눈에 보일 정도로 벌겋게 부풀어 올라 있다. 흔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할 때 생기는 피부 트러블. 이 감독은 ..

      [24-08-18 11:30:00]
    • [뉴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런 경기"...올 시즌 ..

      KB손해보험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올 시즌 V-리그 남자부는 외인 감독 전성시대다. 7개 구단 중 5개 구단이 외국인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들이 각자 팀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시선이 모이는 가운데, 지난 17일 ..

      [24-08-18 11:16:30]
    • [뉴스] '빵훈이'가 돌아왔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빵훈이'가 돌아왔다.'빵훈이' 권창훈(전북 현대)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에서 후반 54분 극장골을 터뜨렸다. 전북은 권..

      [24-08-18 11:11:00]
    • [뉴스] '완전판 토트넘, 든든하다' 2024~202..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드디어 완전체 전력이 갖추졌다.'토트넘 홋스퍼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구하는 라인업을 드디어 현실에 구현해냈다. 강력한 최전방 공격수를 필두로 리그 최정상급 윙어 손흥민이 왼쪽 사이..

      [24-08-18 10:53:00]
    • [뉴스] SON과 첫 경기도 전에 승점 2점 삭감 징..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 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한 레스터시티가 출발도 전에 승점 2점 삭감 징계에 내몰렸다.영국의 '더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레스터시티가 챔피언십(2부) 시절 과..

      [24-08-18 10:47:00]
    • [뉴스] 8팀 성적은 오히려 LG가 앞서는데... 맞..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마지막 기회가 사실상 사라졌다. LG가 KIA 타이거즈와의 잠실 3연전서 2연속 역전패를 당했다.LG는 1위 KIA와 4게임차에서 맞이한 16일 첫 경기서 2-0으로 앞서다가 ..

      [24-08-18 10:40:00]
    • [뉴스] “제가 EPL 데뷔할 때 감독님 몇 살이셨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철인' 제임스 밀너(38·브라이튼)가 '위대한 기록'을 달성했다.밀너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머지사이드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

      [24-08-18 10:20:00]
    • [뉴스] ‘A조 최강’ 女대표팀, 17회 연속 월드컵..

      [점프볼=최창환 기자] A조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야 한다. 대표팀이 17회 연속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

      [24-08-18 10:08:16]
    • [뉴스] '상대 GK 선방에 날린 시즌 첫 공격포인트..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황소' 황희찬이 아쉽게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날렸다.울버햄턴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

      [24-08-18 09:52:00]
    • [뉴스] 19세 강민호처럼 성장하라! 어린 안방마님이..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2경기 연속으로 감독님이 날 초반에 교체하셨다. 그 앞에서 마스크를 집어던졌다.“22세 어린 나이에 안방마님의 중책을 맡았다.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쳤다.롯데 자이언츠 손성빈(22)은 ..

      [24-08-18 09:51:00]
    이전10페이지  | 1021 | 1022 | 1023 | 1024 | 1025 | 1026 | 1027 | 1028 | 1029 | 10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