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충격이다. 손흥민이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부츠 후보 톱 5에 들지 못했다.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

NBC스포츠는 18일(한국시각) 2024~2025시즌 EPL 골든부츠 후보를 다루는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오즈메이커들의 확률을 종합적으로 공개했다.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이 매체는 '모하메드 살라, 부카요 사카, 손흥민 등이 엘링 홀란의 골든부츠의 견제 선수들이었다. 홀란은 지난 시즌 27골을 넣었고, 올 시즌도 가장 강력한 득점왕 후보'라고 했다.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의 중앙 스트라이커다. 강력한 득점력을 지닌 선수다. 맨시티 자체가 중원의 공격 창출 능력이 강력하고, 중앙 미드필더 케빈 데브라위너와 홀란의 조합은 리그 최고의 다이내믹 듀오다.

예전 토트넘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과 비슷한 위치다.

때문에 홀란에게 많은 골 찬스가 집중될 공산이 높고, 결국 홀란의 올 시즌에도 득점왕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게 사실이다.

이 매체는 '오즈메이커의 확률 분석을 살펴보면 홀란이 가장 유력한 골든부츠 주인공'이라며 '살라가 그 뒤를 이었고, 이삭, 왓킨, 팔머가 다크호스로 꼽혔다'고 했다.

그런데, 또 다른 공격수인 손흥민과 라스무스 회이룬,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 니콜라스 잭슨, 필 포든 등은 모두 톱 5에 뽑히지 않았다.

대부분 중앙이 아닌 윙어인데다, 팀의 골 찬스가 집중될 수 있는 포지션에서 불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왼쪽 윙어 뿐만 아니라 중앙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했다. 때문에 골 찬스도 어느 정도 제공을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토트넘은 중앙 스트라이커로 도미닉 솔란케를 데려왔다. 지난 시즌 손흥민이 중앙에 서는 '손톱 시스템'은 사실상 임기 응변에 가까웠다.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중앙에서 굳건하게 버텨줄 것으로 보였던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결국 손흥민은 왼쪽 윙어가 아닌 중앙 스트라이커로 이동하면서 많은 골을 넣었다.

단, 시즌을 치를수록 상대팀이 '손톱 시스템'에 적응하면서 토트넘 공격은 한계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솔란케가 이적하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중앙 이동은 최대한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손흥민이 올 시즌 골든부츠 톱 5 후보에 빠진 이유가 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20건, 페이지 : 1022/5072
    • [뉴스] '투자는 FC서울처럼' 알짜 영입으로 더 강..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명셰프가 최고의 요리를 세상에 내놓기 위해선 최상의 재료가 필요한 법이다. FC서울이 2019년 이후 5년만에 4연승을 질주하며 상위권을 노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서울은 지난 16일..

      [24-08-19 09:05:00]
    • [뉴스] [오피셜]신태용호 더 강해진다, 'MLS 올..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사상 첫 월드컵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더욱 강해졌다.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각) '골키퍼 마르틴 파에스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합류를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24-08-19 08:59:00]
    • [뉴스] '맨시티전 멍단 제외' 스털링, 성명까지 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라힘 스털링을 둘러싼 기류가 묘하다.첼시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맨시티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결과는 0대2 패배였다. 전반 ..

      [24-08-19 08:47:00]
    • [뉴스] “힘들지않다“던 '감사요정'신유빈의 투혼銅,..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민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의 파리올림픽 멀티 동메달은 부상을 이겨낸 투혼의 결실이었다.신유빈은 7월27일부터 8월11일까지 이어진 파리올림픽 탁구 일정 내내 단식 동메달 결정전 ..

      [24-08-19 08:46:00]
    • [뉴스] 삼성 TV 플러스, KLPGA '한화 클래식..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는 SBS골프와 협업해 삼성 TV 플러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PLGA) 투어 '한화 클래식 2024'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2∼25일 강원 춘천 제이드팰..

      [24-08-19 08:40:00]
    • [뉴스] 부산시, '메달 6개 획득' 파리올림픽 부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2024 파리올림픽' 부산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부산시는 19일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부..

      [24-08-19 08:40:00]
    • [뉴스] 체중 관리 못해 다이어트 옵션 붙었던 괴수가..

      자이언이 달라졌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자이언 윌리엄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200명에 가까운 유소년들과 함께 농구 캠프를 진행했다.본인이 자란 고향에서 캠프를 연 자이언을 향해 ..

      [24-08-19 08:28:34]
    • [뉴스] “강인아, 음바페 별거 아닌데?“ LEE 절..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으로 연결된 두 스트라이커의 희비가 갈렸다.'파리 생제르맹 시절 절친'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데뷔전으로 주목을 받은 경기에서 '이강인의 마요르카 절친'으로 잘..

      [24-08-19 08:11:00]
    • [뉴스] PGA 투어 임성재, 6년 연속 '최후의 3..

      안병훈·김시우도 PO 2차전 진출…PO 1차전 우승은 마쓰야마(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임성재가 6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에 한 발 더 다가섰다.임성재는 19일..

      [24-08-19 08:04:00]
    이전10페이지  | 1021 | 1022 | 1023 | 1024 | 1025 | 1026 | 1027 | 1028 | 1029 | 10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