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올 시즌 초반의 화두는 단연 판정이다. 플라핑을 방지하고, 국제경쟁력은 키운다는 취지에 따라 몸싸움에 관대한 판정이 내려지고 있다. 허웅(31, 185cm)은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허웅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17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점슛은 6개 가운데 3개 넣었다. 부산 KCC는 허웅을 비롯해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 102-71 완승을 거뒀다.

허웅이 복귀 후 2번째 경기에서 따낸 첫 승이었다. 허웅은 경기 종료 후 “이겨서 너무 기분 좋다. 무엇보다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일정을 치러야 해서 5일에 마카오로 가야 한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데 체력을 안배할 수 있는 경기를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허웅은 지난달 21일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경미한 무릎부상을 당해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 11일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는 8점 3점슛 성공률 14.3%(1/7)에 그쳤지만, 정관장을 상대로는 쾌조의 슛 감각을 뽐냈다. “준비는 항상 열심히 한다. 경기를 통해 체력, 경기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팀이 지난 시즌과 다른 농구를 하는 것에도 빨리 적응해야 할 것 같다”라는 게 허웅의 설명이다.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58-80으로 완패한 게 자극제가 되진 않았을까. 이를 묻자 허웅은 올 시즌 달라진 몸싸움에 대한 기준을 언급했다. “그것보단 나도 징징대는 선수 중 1명이었다”라며 웃은 허웅은 “빡빡한 수비에 ‘이게 농구인가?’ 싶을 때도 있었지만, 말해도 안 바뀌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나도 똑같이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오늘(3일) 경기에서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수비를 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적응이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KCC는 허웅이 자리를 비웠을 때 전준범을 비롯한 벤치멤버들이 제몫을 하며 허웅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덕분에 줄부상에도 5할 안팎의 승률을 유지하며 1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허웅은 “당연히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 받았다. 나도 하루 빨리 복귀해 도와주고 싶었다. 아까 (최)준용이와 통화했는데 다음 주 일요일(10일)에 복귀할 거라고 했다. A매치 브레이크 이후에는 (송)교창이도 돌아온다. 달라진 몸싸움에 특화된 선수들이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2건, 페이지 : 102/5072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7일) :..

      [점프볼=서호민 기자] 7일(한국시간) NBA는 12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전부터 꾸준히 두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샌안토니오의 주전 파워포워드로 도약한 제레미 소핸(21, 203cm)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

      [24-11-07 07:30:29]
    • [뉴스] ‘애기→큰 언니’ 김소니아, “아직 리더로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농구할 때만큼은 다른 자아가 생긴다고 생각해서 감독님께서 이질감을 느끼지 않나 싶고, 아직 리더로 부족하고 선배로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부산 BNK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

      [24-11-07 07:29:48]
    • [뉴스] [NBA] '드래프트 1순위 기정사실?' 초..

      [점프볼=이규빈 기자] 모두가 기다린 초특급 유망주가 마침내 대학무대에 데뷔했다.듀크 대학교 남자농구팀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캐머런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CAA 대학리그..

      [24-11-07 07:25:32]
    • [뉴스] '김민재 폼 미쳤다' 또또또또 무실점 승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뮌헨) 뒤에 공은 없었다.김민재는 7일(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24-11-07 07:13:00]
    • [뉴스] '촘촘 철벽 모드' 김민재, 패스 성공률 1..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가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지켰다.바이에른은 7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

      [24-11-07 07:09:00]
    • [뉴스] ‘첫 패’ 김완수 감독, “우리 선수들 기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우리 선수들이 기가 안 죽었으면 좋겠다.”청주 KB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56-66으로 졌다. 시즌 첫 패를..

      [24-11-07 07:07:13]
    • [뉴스] ‘개막 3연승’ 박정은 감독, “쉽게 가는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확실히 쉽게 가는 건 없다. 이긴 것만 만족하고, 나머지 내용은 우리가 더 준비를 해야 하는 경기였다.”부산 BNK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24-11-07 06:55:02]
    • [뉴스] '2경기 연속 교체 출전' 이강인, 또 불공..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이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하며 활약할 시간이 부족했다.PSG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4..

      [24-11-07 06:55:00]
    • [뉴스] 3金의 보좌→전임 사령탑 2명까지…'감독급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지방구단 코치 부족은 옛말이다. 명장이 자리잡으니, 거물급 코치들이 절로 모여든다.롯데 자이언츠는 5일 김태형 감독을 곁에서 보좌할 수석코치로 조원우 전 SSG 랜더스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24-11-07 06:31:00]
    • [뉴스] ‘동료에서 적으로’ 정성우, 허훈을 수비한 ..

      [점프볼=이재범 기자] “공격의 시작이 허훈이니까 체력을 소모시키고, 무조건 마지막에 승부를 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계속 부딪히고, 체력을 갉아먹으려고 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수원 KT와 홈 경기에서 8..

      [24-11-07 06:28:17]
    이전10페이지  |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