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30 11:15:26]
[점프볼=최창환 기자] 댈러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돈치치가 부상을 딛고 돌아와 팀 승리에 앞장섰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120-114로 승리했다. 댈러스는 올 시즌 첫 2연승을 질주했다.
루카 돈치치(27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카이리 어빙(35점 3점슛 6개 4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맞붙었던 팀들의 격돌로 기대를 모았던 댈러스와 미네소타의 시즌 첫 대결은 2쿼터 막판 변수를 맞았다. 돈치치가 2쿼터 종료 직전 돌파 과정에서 제이든 맥다니엘스와 충돌,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것. 다리를 절뚝이는 등 걷는 것조차 버거운 모습을 보인 돈치치는 곧바로 교체됐다.
양 팀의 명암을 가를 수도 있는 변수였지만, 다행히 돈치치는 라커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코트로 돌아왔다. 번번이 3점슛이 림을 외면했지만, 돈치치는 승부처에 존재감을 과시했다. 댈러스가 114-109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전 격차를 8점으로 벌리는 3점슛을 터뜨린 것. 돈치치가 8번째 시도 끝에 성공한 첫 3점슛이자 승부에 쐐기를 박는 빅샷이었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돈치치는 지난 시즌 MVP 투표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댈러스 전력의 핵심이다.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고, 댈러스와 팬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라고 보도했다.
반면,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3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진기록을 세웠으나 2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에드워즈는 13개의 3점슛 가운데 7개를 성공, 개막 4경기 연속 3점슛 5개 이상을 이어갔다. 이는 2018-2019시즌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에 이은 역대 2호 기록이었다. 미네소타로선 진기록이 나온 것에 위안 삼아야 했다.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4드래프트] ‘박승재 스노우볼’ DB, ..
[점프볼=논현/최창환 기자] 정관장이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은 가운데, DB도 지명권 트레이드를 통해 로터리픽을 획득했다.KBL은 30일 오후 2시 KBL센터 교육장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
[24-10-30 14:32:51]
-
[뉴스] 160㎞ 우완 잠수함, 팔꿈치 4주 진단 대..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괜히 불펜에 가서…“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난 야구 대표팀 류중일 감독의 장탄식이다.우완 사이드암 이강준이 낙마했다. 이강준은 29일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오른쪽 팔꿈치 이상을 ..
[24-10-30 14:26:00]
-
[뉴스] 정관장 1순위, 확률 가장 높던 DB는 3순..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이 종료됐다. 30일 신사 KBL센터 교육장에서는 2024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가 열렸다.1순위 지명권은 정관장의 차지가 됐다. 20% 확률을 쥐고 있던 정관장은 2015년 문성곤 이..
[24-10-30 14:24:03]
-
[뉴스] “그런 마음 생기면 안 되는데“…개막 3연승..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묘하더라고요.“세터 이고은(29·흥국생명)은 지난 29일 페퍼저축은행전을 남다른 긴장감 속에 준비했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이고은이 뛰었던 팀. 2013년 입단한 이고은은 한..
[24-10-30 14:15:00]
-
[뉴스] 20% 확률 쥐고 있던 정관장, 1순위 손에..
1순위의 행운은 정관장에게 돌아갔다. 30일 신사 KBL센터 교육장에서는 2024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가 열렸다.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을 거둔 KCC와 준우승 KT가 자동으로 10순위와 9순위에 배정..
[24-10-30 14:08:36]
-
[뉴스] ‘문성곤 이후 처음’ 정관장, 전체 1순위 ..
▲ 정관장 김성기 사무국장[점프볼=논현/최창환 기자] 전체 1순위의 행운은 정관장에 주어졌다.KBL은 30일 오후 2시 KBL센터 교육장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신인선수..
[24-10-30 14:06:40]
-
[뉴스] “사랑하는 나의 '베프' 배구야, 이제 안녕..
조혜정 전 GS칼텍스 서울 KIXX배구단 감독이 암 투병 끝에 30일 새벽 5시40분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1세.조 전 감독은 지난해 12월 췌장암 진단을 받고 분당 서울대 병원서 치료를 받아 왔다. 지난 21..
[24-10-30 13:59:00]
-
[뉴스] '韓 유도 첫 올림픽 금메달' 하형주, 20..
1984년 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62)가 2024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대한체육회 지난 24일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심권호(레슬링) 이홍복(사이클) 하형주 등 최종 후보 3명을 ..
[24-10-30 13:55:00]
-
[뉴스] FA 홀대·몸값 논란 서러워서 이 악물었다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김태군은 “이제 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감있게 말했다.KIA 타이거즈의 이번 통합 우승 뒤에는 안방 마님 김태군이 있었다. KIA는 2017년 우승 이후..
[24-10-30 13:40:00]
-
[뉴스] [NBA] '약속의 3쿼터' 골든스테이트, ..
[점프볼=이규빈 기자] 커리가 빠진 골든스테이트가 대역전극에 성공했다.골든스테이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와의 ..
[24-10-30 13:24: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