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1 12:32:31]
론조 볼이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걸고 있다.
볼은 뜨거운 관심 속 지난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레이커스에 지명됐다. 이후 뉴올리언스와 시카고를 거치며 성장을 거듭한 볼은 점차 기대치에 어울리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뜻밖의 부상이 볼의 발목을 잡았다. 2021-22시즌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볼은 이후 부상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22-23시즌과 2023-24시즌을 모두 결장하면서 은퇴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그러나 볼은 꾸준히 재활에 매달렸고 다시 NBA 무대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볼이 5대5 경기를 소화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비록 픽업게임에 불과한 경기였지만 어쨌든 다시 농구 활동을 시작했다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한편 시카고는 이번 비시즌 조쉬 기디를 영입하면서 가드진을 보강했다. 볼이 성공적으로 코트로 돌아올 수 있다면 시카고의 백코트진 경쟁력 역시 한층 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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