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3 19:25:00]
[김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강소휘 선수가 살아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할 거 같다.“
도로공사는 3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대3(22-25, 27-29, 21-25)으로 패배했다. 최하위 도로공사는 개막 4연패(승점 1점)에 빠졌다.
김종민 도로공사 생일. 그러나 승리가 닿지 않았다. 경기 전 김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 경기처럼 코트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줬으면 한다. 그런 모습만 보여줘도 반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분위기만 바꿔줬으면 한다“고 했다. 그동안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강소휘가 21득점 공격성공률 50%로 제 역할을 해주며 치열하게 경기가 진행됐지만, 한 끗 차에 결국 승리가 닿지 않았다.
1세트에는 초반 정관장이 리드를 잡았던 가운데 꾸준하게 추격의 끊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23-22에서 랠리가 치열하게 전개된 가운데 메가와 박은진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결국 패배했다.
2세트가 도로공사에는 뼈아픈 순간이었다. 듀스까지 끌고 갔던 승부. 27-27에서 메가의 퀵오픈으로 점수를 준 도로공사는 부키리치를 막지 못하며 결국 2세트를 내줬다.
흐름은 정관장으로 넘어갔고, 중반부터는 점수가 벌어졌다. 도로공사는 14-22에서 블로킹 2개를 잡아내는 등 18-22까지 추격에 성공했지만, 결국 꼬리잡이게 실패했다.
이날
김 감독은 “오늘 강소휘가 살아나니까 다른 쪽에서 안 되더라. 일단 많은 경기를 패배하다보니 선수들도 위축되고 부담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그 부분을 빨리 벗어나고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 디펜스 쪽에서 많이 흔들렸던 거 같다. 잔잔한 연결이런 게 힘들었던 거 같다“고 했다.
패배는 했지만, 그래도 강소휘의 부활은 반가웠던 요소. 김 감독은 “앞으로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3경기 정도 힘들었는데 20~25점을 해줘야 한다. 오늘은 강소휘 선수가 살아난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현대건설전부터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유니와 결별을 했다. 새 아시아쿼터 외국인 소식은 아직 감감 무소식. 김 감독은 “아직은 구체적으로 생각한 건 없다.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김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2-20 듀스혈투 승리→깜찍 윙크 세리머..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민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세계 11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8강에 올랐다.신유빈은 7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세..
[24-11-07 07:50:00]
-
[뉴스] '임금 인상 NO→5000만 파운드 매각'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캡틴' 손흥민을 5000만 파운드에 매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이언 킹 전 토트넘 스카우터는 유럽의 팀..
[24-11-07 07:47:00]
-
[뉴스] 'SON 떠난다!' 10년 헌신한 결과물?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과 손흥민의 이별 시점이 정해진 것일까. 이미 34세에는 팀을 떠나는 것이 좋을 거라는 전망까지 나왔다.영국의 TBR풋볼은 6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재계약 협상 계획이 없다..
[24-11-07 07:31:00]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7일) :..
[점프볼=서호민 기자] 7일(한국시간) NBA는 12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전부터 꾸준히 두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샌안토니오의 주전 파워포워드로 도약한 제레미 소핸(21, 203cm)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
[24-11-07 07:30:29]
-
[뉴스] ‘애기→큰 언니’ 김소니아, “아직 리더로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농구할 때만큼은 다른 자아가 생긴다고 생각해서 감독님께서 이질감을 느끼지 않나 싶고, 아직 리더로 부족하고 선배로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부산 BNK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
[24-11-07 07:29:48]
-
[뉴스] [NBA] '드래프트 1순위 기정사실?' 초..
[점프볼=이규빈 기자] 모두가 기다린 초특급 유망주가 마침내 대학무대에 데뷔했다.듀크 대학교 남자농구팀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캐머런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CAA 대학리그..
[24-11-07 07:25:32]
-
[뉴스] '김민재 폼 미쳤다' 또또또또 무실점 승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뮌헨) 뒤에 공은 없었다.김민재는 7일(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24-11-07 07:13:00]
-
[뉴스] '촘촘 철벽 모드' 김민재, 패스 성공률 1..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가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지켰다.바이에른은 7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
[24-11-07 07:09:00]
-
[뉴스] ‘첫 패’ 김완수 감독, “우리 선수들 기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우리 선수들이 기가 안 죽었으면 좋겠다.”청주 KB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56-66으로 졌다. 시즌 첫 패를..
[24-11-07 07:07:13]
-
[뉴스] ‘개막 3연승’ 박정은 감독, “쉽게 가는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확실히 쉽게 가는 건 없다. 이긴 것만 만족하고, 나머지 내용은 우리가 더 준비를 해야 하는 경기였다.”부산 BNK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24-11-07 06:55: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