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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선택은 정현이었다.


20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는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3순위 지명권을 가진 하나은행의 선택은 예상 밖이었다. 당초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던 장신 가드 유망주 이민지가 남아 있었지만, 숭의여고 정현을 지명했다.


정현은 178cm의 포워드로 고교 시절 큰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다. 다재다능한 6각형 스타일의 유망주로 꼽힌다.


하나원큐는 이로써 포워드에 재능 있는 유망주를 추가, 리그 최고의 프런트코트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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