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8 13:37: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양민혁이 내년 1월 토트넘에 남아도 유럽대항전에서 보기엔 어려울 것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각) '내년 1월에 도착하는 양민혁을 잊어선 안된다. 그가 시즌 후반기에 임대가 아니라 구단에 남게 된다면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U-21 명단에 포함될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토너먼트를 통과한다면 UEL 메인 그룹에 등록해야 한다'고 전했다.
양민혁이 토트넘 1군에서 바로 활약하게 될 수도 있겠지만 주전 경쟁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토트넘도 양민혁을 즉시전력감으로 판단해 데려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양민혁이 토트넘 1군에 남아서 조금씩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려면 일단 선수단 등록이 되어야 한다.
EPL을 비롯한 잉글랜드 컵대회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EPL은 선수 등록 규정이 매우 여유롭다. 1군 등록 가능한 25명이 모두 포함된 상태라면 양민혁을 잠시 토트넘 U-21에 등록한다면 1군 경기에 활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EPL은 21세 이하 선수들을 따로 등록하지 않아도 1군 경기에 뛸 수 있도록 허용했다.
문제는 UEL이다. UEL은 1군 최대 25명의 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 골키퍼는 최소 2명이 필요하다. 필드 플레이어 등록에서 중요한 부분은 21세 이전까지 토트넘에서 3년 이상 훈련받은 선수 4명과 21세 이전까지 토트넘이 소속된 국가(잉글랜드)에서 훈련받은 선수 8명을 함께 등록해야 한다.
만약 전자나 후자에서 선수 숫자가 부족하다면 등록하지 못한 선수 숫자만큼 등록 가능한 선수 명단이 줄어든다. 예를 들어 21세 이전까지 토트넘에서 3년 이상 훈련받은 선수가 3명밖에 없다면 토트넘은 24명까지만 등록 가능하다.
토트넘은 지금 1군에서 21세 이전에 토트넘에서 3년 이상 훈련받은 선수가 2명밖에 없다. 그마저도 골키퍼인 알피 화이트먼과 브랜던 오스틴으로 끝이다. 앞으로 남은 이적시장 동안 토트넘에서 3년 이상 훈련 받은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다면 이번 유로파리그에서는 선수단 23명으로 나서야 한다.
현재 방출 명단으로 분류되고 있는 세르히오 레길론과 지오바니 로 셀소를 제외해도 토트넘은 UEL에 등록해야 할 1군이 24명이나 된다. 양민혁이 아직 토트넘으로 오지 않은 상태인데도 당장 1군 선수 1명은 UEL에 등록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검증이 안된 양민혁을 UEL 선수 명단에 넣을지가 미지수다. 양민혁이 합류한 뒤에는 UEL 토너먼트 단계를 준비해야 하는 토트넘이라 양민혁의 UEL 선수단 등록 가능성은 냉정히 낮아 보인다.
EPL과 다르게 유럽대항전에서 양민혁은 무조건 1군 선수 명단에 포함되어야만 UEL에서 뛸 수 있다. 유럽대항전도 EPL처럼 1군에 등록되지 않은 유소년 선수들을 뛸 수 있도록 했지만 해당 팀에서 15세 이후로 2년 이상 등록된 선수만 유소년 선수로 분류된다. 양민혁은 나이는 유소년 적용이 가능하지만 토트넘에서 2년 이상 등록된 선수가 아니라 유소년 명단으로 뷴류될 수가 없다.
일반적인 상황 속에서 양민혁이 토트넘 1군으로 UEL에 나갈 수 있는 방법은 토트넘이 남은 여름 이적시장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서 21세 이전에 토트넘에서 3년 이상 훈련 받은 필드 플레이어를 데려오는 것이다. 토트넘이 이런 방향성으로 이적시장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게 문제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완투펀치 쓰리강냉이" 복싱하는 치어리더 김..
인기 치어리더 김이서가 흥미로운 근황을 전했다.김이서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완투펀치 쓰리강냉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이서 치어리더는 굳은 표정으로 복싱..
[24-08-28 14:12:25]
-
[뉴스] 내 생애 첫 울릉도 여행 우수한 치어리더 근..
인기 치어리더 우수한이 울릉도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었다. 우수한 치어리더는 최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꿈만 같았던 2박 3일 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한 사진..
[24-08-28 14:11:01]
-
[뉴스] “최악의 태클“ EPL 복귀 9분 만에 실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충격 복귀전이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애제자 맷 오라일리(23)가 브라이턴 데뷔전에서 투입된 지 9분 만에 쓰러졌다. 브라이턴은 28일(이..
[24-08-28 13:55:00]
-
[뉴스] '초황당 해프닝' 소속팀 선수 “쓰레기+재앙..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소속팀 선수를 싸잡아 비판한 한 축구 클럽의 매니저가 직을 잃었다.영국 일간 '더선'은 28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번리의 데이브 롱웰 아카데미 매니저는 1군 선수단의 대다수 ..
[24-08-28 13:55:00]
-
[뉴스] “더 많이 못해서 죄송합니다“…8월 ERA ..
[24-08-28 13:45:00]
-
[뉴스] [NBA] ‘새로운 등번호 4번 선택’ 웨스..
[점프볼=조영두 기자] 덴버 너게츠로 이적한 러셀 웨스트브룩(36, 191cm)이 등번호 4번을 달고 코트를 누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28일(한국시간) “웨스트브룩이 크리스찬 브라운에게 등..
[24-08-28 13:43:48]
-
[뉴스] 토트넘 일처리 최악이네...'한국 최고 유망..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양민혁이 내년 1월 토트넘에 남아도 유럽대항전에서 보기엔 어려울 것이다.영국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각) '내년 1월에 도착하는 양민혁을 잊어선 안된다. 그가 시즌 후반기에 임대가 아니라 ..
[24-08-28 13:37:00]
-
[뉴스] 설마 또? 사령탑도 돌아선 아찔했던 순간,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7일 고척 키움전. 키움 선발 헤이수스의 149㎞ 강속구가 삼성 4번 디아즈의 왼쪽 손목을 강타하는 순간, 걱정스레 바라보던 삼성 박진만 감독도 몸을 돌렸다.그만큼 상황이 안 좋아 보였다...
[24-08-28 13:33:00]
-
[뉴스] 폭군 드마커스 커즌스...中 3x3 팀에서 ..
'폭군' 드마커스 커즌스가 3x3 선수로 코트에 선다. 드마커스 커즌스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지명되며 NBA 무대에 입성했다. 새크라멘토에서 올스타급 선수로 성장한 커즌스는 2014..
[24-08-28 13:19:17]
-
[뉴스] “KS서 던지겠다“ 수술 퇴원 네일, 가을야..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턱관절 골절 수술을 마친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퇴원했다.25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3시간여의 수술을 한 네일은 이날 퇴원해 KIA 연고지인 광주로 이동했다. KIA..
[24-08-28 13: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