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8 10:56: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뒤늦게 허벅지 부상을 입은 채 출전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진 김민재가 팀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지난 시즌 김민재를 곤경에 빠뜨렸던 부상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지역지 아벤트차이퉁은 28일(이하 한국시각) SNS를 통해 '김민재가 이날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부진했다. 그 이유가 뒤늦게 밝혀졌다. 허벅지 부상에도 경기출전을 강행했고, 후반 36분에 에릭 다이어와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뱅상 콩파니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센터백 조합을 선발로 내세웠다'며 '두 선수는 모두 부진했고, 특히 김민재는 실점의 직접적 시발점이 되는 당황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런데, 뒤늦게 김민재가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또 '부상 상황에서 김민재 출전은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고, 콤파니 감독의 이같은 결정은 의문스럽다. 지난 시즌에도 김민재는 A대표팀 차출 이후 상당 기간 동안 지친 몸과 경미한 부상에 시달렸다. 에릭 다이어가 건강했는데,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콩파니 감독이 왜 고집했는 지 알 수 없다. 위험한 결정은 역효과를 낳을 뻔 했다'고 비판했다.
김민재는 지난 26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4~2025시즌 독일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결정적 실수를 했고, 현지 매체들의 비판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로타르 마테우스는 김민재를 직접적으로 비판하진 않았지만, '왜 최고의 센터백 마티스 데 리흐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켰는 지 의문스럽다. 그가 있었다면 최후방 수비는 걱정할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불안한 센터백 듀오에 우회적으로 비판을 가했다.
단, 콩파니 신임감독은 김민재에게 신뢰를 보였다. 개막전 선발로 내세웠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여전히 김민재의 강력한 수비력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의 공격적 수비에 대해 많은 비판을 했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청주 가경국민체육센터 개관…수영장 등 갖춰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28일 이범석 시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경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했다.총사업비 144억원이 투입된 가경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
[24-08-28 14:32:00]
-
[뉴스] "완투펀치 쓰리강냉이" 복싱하는 치어리더 김..
인기 치어리더 김이서가 흥미로운 근황을 전했다.김이서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완투펀치 쓰리강냉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이서 치어리더는 굳은 표정으로 복싱..
[24-08-28 14:12:25]
-
[뉴스] 내 생애 첫 울릉도 여행 우수한 치어리더 근..
인기 치어리더 우수한이 울릉도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었다. 우수한 치어리더는 최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꿈만 같았던 2박 3일 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한 사진..
[24-08-28 14:11:01]
-
[뉴스] “최악의 태클“ EPL 복귀 9분 만에 실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충격 복귀전이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애제자 맷 오라일리(23)가 브라이턴 데뷔전에서 투입된 지 9분 만에 쓰러졌다. 브라이턴은 28일(이..
[24-08-28 13:55:00]
-
[뉴스] '초황당 해프닝' 소속팀 선수 “쓰레기+재앙..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소속팀 선수를 싸잡아 비판한 한 축구 클럽의 매니저가 직을 잃었다.영국 일간 '더선'은 28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번리의 데이브 롱웰 아카데미 매니저는 1군 선수단의 대다수 ..
[24-08-28 13:55:00]
-
[뉴스] “더 많이 못해서 죄송합니다“…8월 ERA ..
[24-08-28 13:45:00]
-
[뉴스] [NBA] ‘새로운 등번호 4번 선택’ 웨스..
[점프볼=조영두 기자] 덴버 너게츠로 이적한 러셀 웨스트브룩(36, 191cm)이 등번호 4번을 달고 코트를 누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28일(한국시간) “웨스트브룩이 크리스찬 브라운에게 등..
[24-08-28 13:43:48]
-
[뉴스] 토트넘 일처리 최악이네...'한국 최고 유망..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양민혁이 내년 1월 토트넘에 남아도 유럽대항전에서 보기엔 어려울 것이다.영국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각) '내년 1월에 도착하는 양민혁을 잊어선 안된다. 그가 시즌 후반기에 임대가 아니라 ..
[24-08-28 13:37:00]
-
[뉴스] 설마 또? 사령탑도 돌아선 아찔했던 순간,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7일 고척 키움전. 키움 선발 헤이수스의 149㎞ 강속구가 삼성 4번 디아즈의 왼쪽 손목을 강타하는 순간, 걱정스레 바라보던 삼성 박진만 감독도 몸을 돌렸다.그만큼 상황이 안 좋아 보였다...
[24-08-28 13:33:00]
-
[뉴스] 폭군 드마커스 커즌스...中 3x3 팀에서 ..
'폭군' 드마커스 커즌스가 3x3 선수로 코트에 선다. 드마커스 커즌스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지명되며 NBA 무대에 입성했다. 새크라멘토에서 올스타급 선수로 성장한 커즌스는 2014..
[24-08-28 13:19: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