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5 08:08:00]
로드FC 플라이급 유망주가 일본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조준건(18·팀 마르코)은 지난 10월 3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브레이크 스루 컴뱃1에서 구보 겐타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2006년생인 조준건은 로드FC 플라이급의 유망주다. 200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일본 HEAT, 필리핀 URCC 등 다양한 해외 단체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타격이 주특기이며 그라운드 기술도 준수하고 잠재력도 갖춘 플라이급의 유망주로 손꼽힌다.
조준건은 구보를 상대, 자신이 왜 유망주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는지 증명해냈다. 구보는 지난 2019년 로드FC 053에 출전한 바 있는 베테랑 파이터. 경험이 많고 노련해 조준건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상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준건은 쿠보 켄타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원정 경기임에도 베테랑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보여준 결과다. 이번 경기로 조준건은 10전을 달성함과 동시에 6승을 채우며 커리어 탄탄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조준건은 “이번 경기를 함으로써 18살 어린 나이에 프로 10전을 뛴 선수가 되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매경기마다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준건이 소속되어 있는 로드FC는 오는 12월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1을 개최한다.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이 열리며 밴텀급에서는 '원주의 아들' 김수철(33·로드FC 원주)과 '제주짱' 양지용(28·제주 팀더킹)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라이트급에서는 '2023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 아르투르 솔로비예프(30·MFP)와 '우승후보' 카밀 마고메도프(32·KHK MMA TEAM)가 우승을 놓고 다툰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ROAD FC 071 / 12월 29일 원주 치악체육관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 김수철 VS 양지용]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VS 카밀 마고메도프]
[아톰급 타이틀전 박정은 VS 신유진]
[헤비급 심건오 VS 세키노 타이세이]
◇굽네 ROAD FC 072 / 2025년 3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UCL 5회 우승' 명장도 가차 없다, 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영국의 팀토크는 7일(한국시각) '안첼로티 감독의 지위가 위기에 처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대체자와의 합의가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레알은..
[24-11-07 17:47:00]
-
[뉴스] 가스공사 6연승 원동력은 장포내기?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감독님의 매직이 시작되고 있다(웃음).”대구 한국가스공사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고양 소노와 맞붙는다. 가스공사는 현재 팀 최다 동률 1위인 6연승 중이다. 소노마저 꺾는다면 2021~2..
[24-11-07 17:46:02]
-
[뉴스] 포항, 10일 김천 상대로 마지막 홈경기 →..
포항 스틸러스가 이번 시즌 K리그1 마지막 홈경기를 펼친다.포항은 오는 10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상대로 아쉬운 결과를 ..
[24-11-07 17:34:00]
-
[뉴스] 박길영 수원FC위민 감독의 간절한 소망“(심..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리 선수들 모두 간절하다. 별을 달고 떠나란 말을 해주고 싶다.“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이 WK리그 챔피언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리그 2위' 수원FC는 지난 5일 수원종합운동..
[24-11-07 17:30:00]
-
[뉴스] 7명이 왔는데 2명은 못 간다…'대만→일본 ..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형들 몫까지 잘해보겠습니다.“좌완투수 최지민(21·KIA 타이거즈)은 7일 발표한 프리미어12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올 시즌 56경기에 나와 3승3패 3세이브 12홀드..
[24-11-07 17:20:00]
-
[뉴스] “SON 내년 여름 이적 징후 확실“→'맨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으며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그의 상황을 주시하는 팀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영국의 더하드태클은 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 계획이 ..
[24-11-07 17:20:00]
-
[뉴스] '100타 치는 아빠 캐디 덕분' 송민혁, ..
나흘 전 우승 이동민도 5언더파 공동선두…'전관왕' 겨냥 장유빈, 3언더파 공동 8위(서귀포=연합뉴스) 권훈 기자 = 송민혁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에 한 걸음 다가섰다.송민혁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
[24-11-07 17:11:00]
-
[뉴스] 양홍석-이종현 대표팀 합류... 부상자 김종..
양홍석과 이종현이 대표팀에 합류한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W2을 대비하여 선발한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를 변경했다고 밝혔다.최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
[24-11-07 17:02:56]
-
[뉴스] '팔은 OK, 변수는 무릎' 엘리안, 무릎 ..
팔은 생각보다 문제가 크지 않다. 변수는 무릎이다.한국전력의 외인 에이스 루이스 엘리안(등록명 엘리안)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치러진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
[24-11-07 17:01:14]
-
[뉴스] 한국 역사상 최고 타자가 후배들에게 “너의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 타자 역사상 최고의 커리어를 남긴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후배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추신수는 7일 인천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은퇴 기자 회견을 갖고, 야구 인생을 정리했다. ..
[24-11-07 17: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