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2 23:27: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맨유)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에마뉘엘 프티가 래시포드는 경기장 안팎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프티는 “래시포드가 사생활에서 어려운 순간을 겪었다는 말을 들었다. 우리 모두는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가 있다. 구단은 축구 선수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단은 선수들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명예회복'을 꾀했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카라바오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일찌감치 탈락했다. EPL에선 8위에 머물렀다. 그나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새 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레니 요로, 조슈아 지르크제이를 영입했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마타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동시에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적 시장 마감 막판엔 마누엘 우가르테도 품에 안았다.
새 시즌의 막이 올랐다. 상황은 좋지 않다. 맨유는 개막전에서 풀럼을 1대0으로 잡았다. 하지만 브라이턴에 1대2로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선 0대3으로 완패했다. 개막 3경기에서 1승2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텐 하흐 감독만 힘든 것이 아니다. 래시포드도 답답한 건 만찬가지다. 그는 개막 세 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반전이 간절하다. 그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팀에서 주전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서 17골을 넣으며 펄펄 날았다.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엔 리그 33경기에서 7골을 넣는 데 그쳤다. 특히 지난 1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앞두곤 '나이트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당시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 부상'을 외쳤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나이트 클럽에 있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맨유는 에이스의 부진 속 휘청였다. 하지만 2024~2025시즌 초반도 쉽지 않다.
데일리스타는 '래시포드가 리버풀을 상대로 90분을 뛰었다.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이 래시포드의 풀타임 출전을 결정하자 팬들의 야유가 나오기도 했다. 맨유는 14위에 머물러 있다. 벌써부터 그의 거취에 의심이 나오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AFC 시상식, 오늘 경희대서 개최…설영우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아시아 축구의 '축제'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이 29일 서울에서 열린다.AFC는 29일 오후 8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3년도 연간 시상식을 개최한다...
[24-10-29 07:50:00]
-
[뉴스] 'MVP 김선빈 향해 물병 강속구' 37년 ..
[광주=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끝날 줄 모르는 물세례를 피해 반대쪽으로 달린 김선빈을 기다리고 있던 건 키스톤 콤비 박찬호의 물병 스파이크였다.한국시리즈 MVP 발표 직전 감독상을 받고 자리로 돌아온 이범호 감독과..
[24-10-29 07:47:00]
-
[뉴스] 우승 직후, 주전 포수의 작심 쓴소리 “KI..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저희 선수들 의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기쁨을 누리기에도 빠듯한 시간이지만 주전 포수는 진심이 담긴 쓴소리를 했다. KIA 타이거즈는 29일 광주 기아챔..
[24-10-29 07:30:00]
-
[뉴스] 첫 3점슛 넣은 임동섭, “뛰는 자체가 너무..
[점프볼=이재범 기자] “작년에 못 뛰었는데 1분이건 10분이건 코트에서 뛰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고양 소노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83-70으로 승리하며 개막 4연승을 달..
[24-10-29 07:27:29]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0월 29일) ..
[점프볼=서호민 기자] 29일(한국시간) NBA는 11경기가 펼쳐진다. 백투백 경기를 치르는 팀은 인디애나 페이서스, 밀워키 벅스, 애틀랜타 호크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등 네 팀이다. 각 팀 주요 선수 중에서..
[24-10-29 07:14:36]
-
[뉴스] '충격' 17세 유망주로 SON 자리 채우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다시 한번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등장했다.스페인의 엘나시오날은 27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보강을 위한 깜짝 목표를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엘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는 니코..
[24-10-29 06:47:00]
-
[뉴스] [오피셜]“중국 축구 정말 우스꽝스럽다“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가 역대급 강등 전쟁을 펼치는 와중 일본 J리그에 이어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강등팀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2016년 창단한 신생구단 난퉁 지윤은 27일 중국 장쑤 루가오 올림픽 스포츠 센..
[24-10-29 06:40:00]
-
[뉴스] '초보'가 아니라 '초고수'였네...꽃감독이..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초보 같지 않은 초보'.2024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일궈낸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그랬다.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았다. 호주 스프링캠프 출발 직전 감독 교체 결정이 ..
[24-10-29 06:40:00]
-
[뉴스] 하위 순번의 반란? 우리은행 승리의 숨은 주..
[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스나가와 나츠키(29, 161.4cm)와 미야사카 모모나(30, 162.5cm)가 아산 우리은행의 시즌 첫 승에 힘을 보탰다. 모든 드래프트가 열리면 항상 스포트라이트는 전체 1순위에 쏠..
[24-10-29 06:30:54]
-
[뉴스] ‘김주성 이후 첫 1순위?’ 삼성으로부터 받..
[점프볼=최창환 기자] 고교 졸업 예정자, 얼리 엔트리가 대거 참가해 관심을 끌고 있는 2024 드래프트를 흥미롭게 지켜볼 이유가 또 있다. DB, 삼성이 단행한 지명권 트레이드는 어떤 결말로 이어질까.KBL은 오는..
[24-10-29 06:00: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