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캡틴' 손흥민의 부상 관리를 강조했다.

토트넘은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입스위치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앞선 10경기에서 5승1무4패(승점 16)를 기록했다. 7위에 랭크돼 있다.

11월 A매치 전 마지막 경기다. 승리가 간절하다. 토트넘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3일 애스턴 빌라(홈)-8일 갈라타사라이(원정)와 연달아 격돌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선 55분, 갈라타사라이와의 대결에선 45분을 줬다. 이유는 명확하다. 관리 차원이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7일 카라바흐FK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부상했다. 그는 선발로 나섰지만 우측 허벅지쪽에 이상을 느끼며 후반 23분 교체아웃됐다. 경기 뒤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 감독 모두 큰 문제는 아니라고 했다. 상황은 그렇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어진 맨유,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턴과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홍명보호'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회복에 집중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달 19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경기 만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그는 7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원맨쇼'를 펼쳤다. 손흥민은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이브 비수마의 득점으로 이어지는 기점 역할을 수행했다. 후반 10분에는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후반 15분에는 왼발 슈팅으로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복귀골을 포함해 1기점, 1자책골 유도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팀의 4대1 완승에 앞장섰다. 경기 뒤 손흥민은 무려 51.9%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MOM(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 제외됐다.

손흥민은 당초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출격이 예상됐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아꼈다.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는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4분 존슨의 득점을 도왔다. 자로 잰 듯한 패스로 어시스트를 완성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10분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손흥민은 갈라타사라이전도 선발로 나서 전반만 소화했다.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부상 관리를 위해 구단과 한국 축구대표팀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이 최근 어떤 일을 겪었는지 파악하고 있다. 우리 팀과 한국 대표팀 모두를 위해 양자가 협력할 수 있는 방식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건강한 손흥민을 원한다. 손흥민이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서 각 팀에 기여했으면 좋겠다. 그런 맥락에서 토트넘과 '홍명보호'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5~6차전을 앞두고 있다. 홍 감독은 손흥민을 불러들였다. 다만, 홍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손흥민 선수의 컨디션이나 몸 상태다. 항상 보호해야 한다는 게 기본적 원칙“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3건, 페이지 : 10/5072
    • [뉴스] [NBA] '또 불거진 비매너 논란' 양치기..

      [점프볼=이규빈 기자] 아데토쿤보가 또 동업자 정신이 없는 위험한 장면을 연출했다.밀워키 벅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24-11-12 19:34:15]
    • [뉴스] “계속 준비하고 있습니다“…아직 27살, 퓨..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타석에 서면 어김없이 팬들은 음악에 맞춰서 '어이'를 외쳤다. 두산 베어스를 떠난 양찬열(27)의 응원가는 다시 한 번 그라운드에 울려퍼질 수 있을까.양찬열은 올 시즌을 마치고 두산으로부터..

      [24-11-12 19:30:00]
    • [뉴스] 문체부,이기흥 3연임 許한 공정위에 “더이상..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더 이상 대한체육회에 공정성을 기대하지 않아.“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스포츠공정위)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을 승인한 데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입장을 냈다.이 회장이..

      [24-11-12 19:15:00]
    • [뉴스] “이강인과 왕따설 폭로“ 절친 축구만 못할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페란 토레스는 발렌시아를 정말로 사랑하는 선수였다.최근 스페인 발렌시아는 국가적인 자연재해 참사가 일어났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엄청난 폭우가 큰 홍수를 일으켰고, 최소 220명이 숨진..

      [24-11-12 19:01:00]
    • [뉴스] 선발 공개 안하더니, 행사 진행도 엉망…“이..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럴 거면 왜 불렀나.“류중일 야구 대표팀 감독이 단단히 뿔이 났다. 프리미어12를 주관하는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와 개최국 대만의 엉성한 일 처리 때문이다.류 감..

      [24-11-12 18:53:00]
    • [뉴스] “비열한 범죄“ 지구촌 충격 빠뜨린 심판 폭..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주심을 폭행한 구단의 전 회장이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됐다.영국의 '더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소속 앙카라귀쥐의 파루크 코카 전 회장이 주심을 폭행한 혐의로 3년 ..

      [24-11-12 18:37:00]
    • [뉴스] “시상식 알레르기가 생겼나“ 레알 또 보이콧..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발롱도르 보이콧 논란을 일으킨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시상식에 또 불참한 것으로 드러났다.스페인 일간 '마르카'의 후안 이그나시오 가야르도 디렉터는 11일(현지시각)에 열린 '마르카 어워즈'에..

      [24-11-12 18:1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