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5 18:15:53]
"좋은 밑거름이 될 거다."
페퍼저축은행은 5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도드람 2024-20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현대건설 원정에 나선다.
창단 첫 해였던 2021-2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최하위에 그쳤던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새 사령탑 장소연 감독과 함께 보다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전력보강부터 착실히 했다. 중국 출신 장신 미들블로커 장 위(등록명 장위)를 품에 안았고, 트레이드를 통해 이고은을 흥국생명에 내주고 이원정을 영입했다.
다만 페퍼저축은행은 아직 외국인 선수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바르바라 자비치가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 이후 페퍼저축은행은 자비치의 대체 선수로 테일러 프리카노를 데려왔지만 아직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팀 훈련만 같이 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페퍼저축은행은 1승3패·승점 4로 5위를 마크했다. 여기에 프리카노까지 합류한다면 충분히 그 이상으로 올라갈 여지가 있다.
경기 전 만난 장소연 감독은 "(프리카노를) 최대한 어떻게든 빨리 합류시키려고 구단에서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소연 감독은 "(프리카노는) 굉장히 밝다. 선수들하고 케미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공격력이나 단점 같은 것들은 연습 중에 조금씩 보이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장소연 감독은 "오늘은 패턴을 다르게 바꿔볼 생각이다. 이예림과 이한비가 같이 들어가서 시너지를 받을 수 있게끔 하겠다. 이를 톨해 박정아는 리시브를 면제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페퍼저축은행의 출발이 아주 좋은 건 아니지만, 장소연 감독은 자신감이 있다. 그는 "전체적으로 경기 내용은 좋고 잘하고 있다. 단지 승부처에서 약간씩 밀리는 건 외국인 선수 차이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부분은 프리카노가 들어오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선수들이 견디고 있는 이것들이 나중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장소연 감독은 또 "박정아도 훈련이 끝나면 (본인도) 힘들 텐데 (동료들에게) '힘내자' 이런 얘길 하더라. 그것만 들어도 지금 팀의 분위기가 어떨지 아실 것"이라고 했다.
사진_한국배구연맹(KOVO)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신의 한수' 외야 연착륙 '3할-40도루-..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이종욱 전 NC 코치가 삼성 라이온즈에 합류했다.삼성은 5일 이종욱 코치와 1군 작전ㆍ외야 코치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계약기간 1년 연봉 9000만원에 사인한 이 코치는 6일 오키나와..
[24-11-05 21:04:00]
-
[뉴스] '관중석의 프리카노 앞에서' 모마의 26점 ..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가 없는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4연승을 달렸다.현대건설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 ̄2025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1라운드 홈경기서 세트스코..
[24-11-05 21:02:00]
-
[뉴스] 다이어, 김민재 넘으려고 골프까지 관뒀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릭 다이어의 프로정신은 인정할 만하다.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지난 1일(한국시각) 해리 케인과 다이어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케인과 다이어는 매우 절친한 사이다. 토트넘에서 오랜 세월을 같이 ..
[24-11-05 21:01:00]
-
[뉴스] ‘리바운드? 3점슛이 경기를 지배한다!’ 가..
[점프볼=대구/최창환 기자] ‘리바운드가 경기를 지배한다’라는 농구계 명언도 있지만, 예외도 있는 법이다. 가스공사가 3점슛을 앞세워 팀 최다 연승을 달성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
[24-11-05 20:57:57]
-
[뉴스] '묻고 더블로 간다.' 3년 20억 포기하고..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난 2020년 12월 10일 허경민은 두산 베어스와 FA 계약을 했다. 당시 4+3년에 최대 85억원이었다. 첫 4년 동안은 계약금 25억원에 연봉 40억원의 65웍을 인센티브 없이 모두 ..
[24-11-05 20:40:00]
-
[뉴스] '모마 26점 맹활약' 현대건설, 페퍼 3-..
현대건설이 4연승을 달렸다.현대건설은 5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1(25-16, 17-25, 25-21, 25-17)로 ..
[24-11-05 20:35:50]
-
[뉴스] 최고 가성비 예약? 클로저 경험에 '28홀드..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이닝은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아직은 확실하게 있다. 불펜 알짜 보강 카드가 될 수 있을까.김강률(36·두산 베어스)이 입단 18년 차만에 FA 자격을 얻었다.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24-11-05 20:30:00]
-
[뉴스] 강혁 매직 이번엔 17점 차 뒤집었다! 美친..
가스공사가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수원 KT 소닉붐과와의 경기에서 82-74로 승리했다. 가스공사는 한때 17점 차까지 ..
[24-11-05 20:01:10]
-
[뉴스] '1808일만의 폭풍 4안타' 뒤로 하고…'..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18세 어린 나이에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풍운아.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지만, 더이상 부산에도 그의 자리는 없었다.롯데 구단은 5일 이학주를 비롯해 오선진, 이인..
[24-11-05 20:00:00]
-
[뉴스] 갈락티코가 이렇게 무섭다...21년 생활 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을 떠나기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는 여러 추측 속에서 이미 미래에 대한 마음을 정했다..
[24-11-05 19: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