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3 13:44:40]
“체력 안배가 관건이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조상현 감독은 “(유)기상이와 (양)준석이, (정)인덕이 체력 안배가 관건이다. 평균 30분씩 뛰고 있다. (전)성현이가 들어와서 기상이는 조절해줄 수 있다. 2패를 한 경기를 보면 4쿼터에 체력 문제가 드러났다. 승부처여서 빼기도 힘들었다. 준석이가 쥐도 오고 하는데 가드진의 상황이 좋지 않아서 더 가져간 부분도 있다. 경기 운영 미스가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며 체력 안배를 관건으로 꼽았다.
이번 비시즌 전성현과 두경민을 영입하는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간 LG다. 그러나 시즌 초반 아직 두 선수의 몸은 완전하지 않다.
조 감독은 “성현이의 출전 시간은 본인에게 맡기려고 한다. 욕심같아서는 계속 쓰고 싶고 2년 전의 퍼포먼스를 보고 싶다. 그러나 이제 첫 경기를 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맡기려고 한다. 본인도 책임감을 가지고 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조 감독은 “(두)경민이는 KCC와의 경기가 끝난 후 4주 진단이 나왔다. 상황을 계속 보고 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는데 그 부분도 본인에게 맡기려고 한다. 브레이크 타임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며 두경민의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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