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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24 리뷰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SK에 대한 기대치는 무척 높았다. 직전 시즌 준우승 팀이었던 데다, FA 시장에서 오세근을 영입, 최준용의 공백을 메웠기 때문이다. 자밀 워니는 리그 최고의 외국선수였고 김선형은 파이널에서 MVP급 활약을 펼쳤다. 김선형-오세근의 만남만으로 기대되는 시즌이었다.


하지만 시즌 시작 후 SK는 컨디셔닝 이슈에 발목이 잡혔다. 김선형은 너무 길었던 시즌과 국가대표 차출로, 오세근은 종아리 수술 여파로 원래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전역한 안영준 역시 잔부상에 시달렸다. 결국 워니만 보고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악재 속에서도 탄탄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4위를 차지했다. 시즌 중반에는 놀라운 연승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약점이 그대로 노출되며 5위 KCC에 덜미를 잡혔다. 그렇게 시즌은 허무하게 끝났다.











■ 2024-25 키플레이어


김선형
23-24시즌 기록: 35경기 10.3점 1.8리바운드 4.5어시스트 야투 41.1% 3점 29.0%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이전 3년 동안 144경기를 뛰었던 김선형은 여름 국가대표 차출과 부상 여파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정상적으로 다시 몸을 만든 김선형이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오세근
23-24시즌 기록: 54경기 8.5점 4.9리바운드 1.3어시스트 야투 42.4%
대형 FA로 SK에 합류,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됐던 오세근은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보여줬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던 탓이다. 야투율 42.4%는 커리어-로우 기록이었다. 재활과 체중 감량에 초점을 맞춘 이번 비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시즌의 결과물도 달라져야 할 것이다.


자밀 워니
23-24시즌 기록: 52경기 23.8점 11.5리바운드 4.5어시스트 야투 48.5%
3년 연속 평균 20-10시즌을 보낸 워니. 지난 시즌에는 KBL 커리어-하이 기록인 4.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오펜스 전체를 아우르는 역할까지 해냈다. 훅슛과 플로터, 풋백을 활용한 득점은 단연 KBL 최고다. 이젠 SK가 곧 워니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 2024-25 포인트


① 부활


결국 김선형, 오세근이 부활해줘야 한다. 지난 시즌 SK는 김선형, 오세근이 컨디션 난조로 기대 이하의 시즌을 보냈고, 자밀 워니에게 극도로 의존하는 농구를 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정규리그에서는 충분히 통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한계를 절감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데뷔 이래 가장 부진한 시즌을 보낸 오세근의 반등은 정말 중요하다. 오세근이 살아날 경우 SK의 골밑이 가지는 안정감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워니와의 공존이 지난 시즌과 다르게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부활이 필요한 것은 김선형도 마찬가지다. 다행히 지난 시즌 후반기에 본래의 몸 상태를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다. 앞선에서 김선형이 수비를 휘젓는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가 정말 중요하다. 이 경우 오재현, 최원혁, 후안 고메즈가 함께하는 가드진의 위력도 더 강해질 것이다.


② 포워드 라인


새 시즌 SK의 가장 큰 불안요소는 포워드 라인이다. 허일영, 송창용이 팀을 떠나면서 뎁스가 많이 얕아졌다. 안영준이 포워드 라인을 이끌어주는 가운데 젊은 김형빈, 박민우와 베테랑 슈터 김지후가 힘을 보태줘야 하는 상황이다.


2년 연속 포워드진의 전력 자체가 약해진 상황에서 결국은 안영준의 활약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 시즌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안영준은 철저하게 몸을 만들었음에도 잔부상에 시달리는 아쉬움이 있었다.


일단 안영준이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는 가운데, 김형빈의 성장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고졸 신인으로 SK에 합류한 김형빈은 이번 시즌 3번 변신을 노리고 있다. 큰 신장에 준수한 슛 터치를 가지고 있어 기대를 해봐도 되는 상황이다.


③ 워니 GO 시스템


김선형, 오세근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 속에 지난 시즌 SK는 철저하게 자밀 워니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하며 시즌을 보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결과물은 좋았다. 워낙 끈끈한 조직력과 수비가 받쳐준 덕분에 승리를 쌓아갈 수 있었다.


다만 새 시즌도 이 같은 시스템이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상대 팀들이 이에 대한 대비를 할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김선형, 오세근의 반등, 아이제아 힉스의 합류를 감안해 어느 정도의 코트 밸런스 조절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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