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과 아르네 슬롯의 리버풀은 어떻게 다를까. 슬롯 감독은 딱 하나만 바꿨다고 했다.

리버풀은 너무 잘 나간다. 5일 (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7경기 6승1패 리그 1위다. 리버풀의 선두 행진은 약간 의외일 수 있다.

리버풀을 상징하던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 에레디지비에 페예노르트 지휘봉을 잡던 아르네 슬롯 감독을 데려왔다. 단, 올 여름 전력 보강은 거의 없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양강 구도에 균열을 내기 쉽지 않았다. 간판 스타 모하메드 살라의 재계약 논의도 원활치 않았던 상황이다. 하지만, 리버풀은 여전히 승승장구다.

슬롯의 힘이다.

그는 리버풀 부임 이후 10경기에서 9승을 거뒀다. 리버풀 최초의 기록이다.

슬롯 감독의 전술도 디테일하다.

클롭의 색깔이 워낙 강렬했던 리버풀이었다. '연속의 미학'과 '새로움의 도전'이 조화롭게 이뤄져야 한다. 말은 쉽지만, 디테일과 우직함이 없다면 정말 쉽지 않은 작업이다.

일단 완벽하다.

슬롯과 클롭의 공통점은 강력한 압박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활동력을 중시하고,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전술 작업에 능한 감독들이다. 유기적 패싱 능력도 돋보인다.

제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슬롯 감독이다.

슬롯 감독은 더 미러지와 인터뷰를 했다. 그는 '클롭 감독이 워낙 규율을 잘 닦아 놨다. 예를 들어, 제 시간에 도착하지 않는 선수들은 없다. 이미 기본적 부분은 완벽하다'며 '그 분위기를 계속 끌고 가는 게 중요하다. 크게 변한 것은 없다. 딱 한 가지가 달라졌다'고 했다.

도대체 뭘까. 언뜻 보면 큰 변화는 아닐 수 있다.

그는 '휴식은 중요하다. 그 중 핵심은 잠이다. 홈에서 경기를 할 경우 호텔이 아닌 집에서 자게 한다. 자신의 침대가 가장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장소다. 그 부분만 딱 바뀌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82건, 페이지 : 10/5059
    • [뉴스] 하이원·에스와이, 프로당구 팀리그 3라운드 ..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하이원리조트와 에스와이가 3라운드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하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하이원리조트는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

      [24-10-07 08:55:00]
    • [뉴스] “잘 던져도 기회가 안오더라“ 1군 부름 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서른 넘긴 투수에게 선택지는 많지 않다. 1군 선발이나 필승조가 어렵다면, 최소 대체 선발 후보로는 분류돼야한다. 그렇지 못하면 방출이다.“최근 은퇴한 한 투수의 씁쓸한 고백이다. '1군..

      [24-10-07 08:51:00]
    • [뉴스] '이런 굴욕은 처음이야' 브라이턴전 역전 참..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경쟁팀과 비교가 안된다. 토트넘 홋스퍼가 역대 최악이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천당에서 지옥으로 추락했다. 2-0으로 앞서던 경기를 순식간에 2-3으로 뒤집히면서 굴욕..

      [24-10-07 08:47:00]
    • [뉴스] “벌금 'NO'“ '벤치클리어링'에도 털썩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첼시도, 노팅엄 포레스트도 웃지 못했다.첼시가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수적우세에..

      [24-10-07 08:47:00]
    • [뉴스] '1승1패→3차전 승리팀이 PO 100% 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승1패. 역대 5전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1패였던 경우는 6번. 그리고 6번 모두 3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이 중요한 3차전이 '예비 FA'와 'LG 킬러'의 대결..

      [24-10-07 08:40:00]
    • [뉴스] '3연속 시원한 한판승' 한국 청소년 유도,..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 유도가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6일(이하 한국시각)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2024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했다.한국은 1..

      [24-10-07 08:39:00]
    • [뉴스] “이게 축구야?“ 차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내가 토트넘을 맡은 뒤 최악의 패배다. 특히, 후반전은 받아들일 수 없다.“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7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 2024~2025..

      [24-10-07 08:24:00]
    • [뉴스] 시즌 1호골에도 “수비적으로 불안“+'팀 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시즌 1호골과 여러 좋은 수비에도 비난의 화살은 김민재를 향했다.바이에른 뮌헨은 7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025..

      [24-10-07 08:20:00]
    • [뉴스] [NBA] '역대급 유리몸, 또 다쳤다' 윌..

      [점프볼=이규빈 기자] 윌리엄스 3세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미국 현지 기자 '마크 스테인'은 5일(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센터 로버트 윌리엄스 3세가 훈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윌..

      [24-10-07 08:17:25]
    • [뉴스] '매 경기가 결승전' 홍명보호, 월드컵 예선..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공정성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축구대표팀이 10월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를 치르러 요르단으로 떠났다.홍명보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

      [24-10-07 08:0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