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커 감독이 그린과의 시간을 돌아봤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The Dan Le Batard Show'에 출연해 드레이먼드 그린에 대해 이야기했다.


드레이먼드 그린과 스티브 커 감독은 선수와 사령탑으로서 오랜 시간 합을 맞추고 있다. 커 감독이 2014-2015시즌부터 골든스테이트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10년 가까이 한솥밥을 먹고 있다.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 커 감독 부임 첫 시즌에 정상에 등극한 것을 포함해 총 4번의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각각 선수와 코치로 미국 대표팀에 합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언더사이즈지만 좋은 수비력과 넓은 시야, 패싱력과 경기 조율 능력을 보유한 그린. 커 감독은 그의 기량을 알아보고 벤치 요원이었던 그린을 주전으로 기용하며 성과를 냈다. 서로서로 만난 것이 커리어에 있어서 큰 복이었다.


그렇지만 좋지 않은 기억도 분명히 있다. 그린의 통통 튀는 불같은 성격이 때로는 팀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리그에서 가장 많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며 더티 플레이로 자주 도마 위에 오르는 그린이다.








커 감독 또한 그린 때문에 화가 난 적이 적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팀 동료였던 조던 풀의 얼굴에 그린이 주먹을 날린 영상이 유출됐던 시기를 꼽았다.


그린 때문에 언제 가장 화가 났는지 묻는 질문에 커는 “많은 예시가 있다“며 웃은 뒤 “조던 풀 사건이 생각난다. 나와 드레이먼드 그린은 여러 면에서 매우 비슷하고 외부에서는 사람들이 그걸 보지 못할 것이다. 둘 다 광적으로 경쟁하고 이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고 경기 중에 게임 플랜에 대한 의견 불일치로 서로 정신을 놓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조던 풀에 관해서는 분명히 선을 넘었고 그도 그걸 알고 있었다. 그 일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 시즌을 상당히 어렵게 만들었다. 여러 번 되뇌었음에도 내가 가장 화가 났던 때였다“고 돌아봤다.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골든스테이트는 어수선하게 시작한 2022-2023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린의 펀치 사건이 왕조 문화에 균열을 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린 또한 훗날 조던 풀의 연장 계약을 본인이 망쳤다며 축하할 수 없었던 당시 최악의 감정을 느꼈다고 반성했다. 그는 풀과 마주치는 팀 훈련에 가는 것도 부끄러워 지각도 많이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20건, 페이지 : 10/5122
    • [뉴스] “ML서 뛰고 싶어요“ LG 한화의 드래프트..

      프로야구는 실력이 있는 사람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하지만 실력이 있어도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운이나 타이밍, 사람과의 만남이 야구인생을 좌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지난 11일에 개최된 2..

      [24-09-19 11:18:00]
    • [뉴스] 보고, 듣고, 직접 즐긴다! ‘가을바다’ ..

      한국배구연맹(KOVO)이 21일부터 통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막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이번 대회 컨셉은 ‘가을 바다 앞에서 펼쳐지는 나만의 배구 축제’다. 단순히 스포츠를 관..

      [24-09-19 11:09:17]
    • [뉴스] 삼성화재,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FCM..

      삼성화재가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FCMM과 용품후원협약을 체결하고 2024-25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FCMM은 국내에서 주목받는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다양한 스포츠 의류와 액세서리로 사랑받고..

      [24-09-19 11:02:38]
    • [뉴스] 남자 야구 세계 랭킹, 중국 12년만에 최고..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본이 남자 야구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중국은 사상 최고 순위에 올랐다.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최신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남자 야구의 세계 톱 랭킹은..

      [24-09-19 11:00:00]
    • [뉴스] ‘10P 6R 2BS’ 갈라타사라이 박지수,..

      [점프볼=조영두 기자] 박지수가 프리시즌 컵대회에서 다닐로 피자를 상대로 활약했다. 갈라타사라이는 1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카이세리 카디르 스포르 살로누에서 열린 엘시예스컵 다닐로 피자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4-09-19 10:58:34]
    • [뉴스] ACLE 수준 떨어뜨린 K리그 '논두렁 그라..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기에 충분한 수준이었는지 모르겠다“(울산=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논두렁 그라운드'의 민낯은 아시아 무대에선 더욱 초라했다.아시아 프로축구 최고 권위 대회인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

      [24-09-19 10:54:00]
    • [뉴스] “팩트인데 어쩌라고“ 포스테코글루 짜증 →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2년차 우승설'에 대해 자신은 사실을 말했을 뿐이라고 했다.스포츠전문미디어 '디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답했다. ..

      [24-09-19 10:41:00]
    • [뉴스] '키가 커서 불리한데...' 92볼넷 1위라..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홍창기는 상대 투수가 만나기 싫어하는 타자 중 하나다. 선구안이 워낙 좋기 때문에 볼은 치지 않고 스트라이크만 골라 친다.스트라이크를 던지면 칠 것 같으니 그래서 유인구를..

      [24-09-19 10:40:00]
    • [뉴스]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 참가 접수 조기 ..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제3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 참가 접수가 조기에 마감됐다.충남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이봉주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4일 만에 ..

      [24-09-19 10:2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