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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이현중, 시즌 전초전 컵대회 일정 마무리... 일라와라는 접전 끝 석패
    [24-09-12 17:09:14]


    • 일라와라와 이현중이 컵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골든 코스트 스포츠 앤드 레저 센터에서 열린 2024 호주리그 블리츠 컵대회 멜버른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0-106으로 패했다.


    일라와라는 이날 경기로 블리츠 컵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첫 경기는 승리했지만 이어진 두 경기는 모두 패했다.


    일라와라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이현중은 이날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슈팅 감각이 그리 좋지 못했다.


    3점슛 4개를 포함, 야투 5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림을 외면했다. 자유투로 3점을 적립한 가운데 최종 기록은 3점 3리바운드 1블록슛이 됐다.


    1쿼터 별다른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한 이현중은 자유투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2쿼터부터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득점까지는 여의치 않았다. 그럼에도 전반 막판 골밑에서 블록슛을 선보인 점은 인상적이었다.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간 일라와라는 석패를 당했다. 특히 승부처에 3점을 뒤진 상황에서 결정적인 자유투를 모두 놓친 것이 뼈아팠다.


    컵대회를 마친 이현중은 곧 정규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일라와라의 시즌 첫 경기는 21일 케언스 타이팬스전이다.


    사진 = 루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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