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유니폼은 프로필 촬영용임을 알립니다.

[점프볼=양지/홍성한 기자] 오재현(25, 186.4cm)은 만족하지 않는다.

‘노력파’ 오재현은 지난달 16일 U18 대표팀과 연습경기 도중 상대와 크게 충돌했다. 코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이었다. 복귀까지는 3주. 지금은 수술과 휴식을 거쳐 다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후 곧바로 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연습 경기에 출전했다. 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9일 양지에 있는 SK 연습체육관에서 만난 오재현은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웃음). 어제(5일) 연습 경기도 뛰었는데 몸 상태가 너무 좋았다. 다만, 코 자체가 제대로 돌아온 건 아니다. 아마 시즌 끝나고 다시 봐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전희철 감독은 5일 점프볼과 인터뷰에서 오재현에 대해 “병원에서 마스크를 안 써도 될 것 같다고 할 정도로 회복됐지만, 혹시 모르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뛸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재현은 “안 써도 되긴 하지만, 감독님도 그렇고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쓰면서 회복하는 게 낫다고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사실 쓰고 싶지 않았다(웃음). 그런데 마스크를 써야 경기에 내보내 주신다고 하셔서 착용하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외에 몸 상태도 문제없다. 지난 시즌 막판에 다친 발목이 통증은 없는데 자주 꺾이는 현상이 있더라. 남은 기간 발목 재활에 조금 더 신경 쓰는 거 말고는 최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은 오재현은 51경기에 나서 평균 27분 12초 동안 11.1점 2.8리바운드 2.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약점으로 평가받았던 3점슛 역시 성공률을 32.3%(1.2개)까지 끌어올렸다. 기존에 받았던 평가들을 모두 뒤집는 경기력이었다. 국가대표로서 한일전까지 경험하는 등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 그럼에도 만족은 없었다.

오재현은 “사람들이 많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난 선수로서 욕심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다. 모든 부분에 있어서 지난해보다 스텝업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나로 인해서 많은 공격이 파생됐으면 좋겠고, 수비는 당연히 최고를 노린다. 모든 바람을 이룰 수 있게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일단 평균 두 자릿수 득점과 최우수 수비상이 목표다. 이 2가지를 둘 다 잡고 싶은 마음이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사진_문복주, 박상혁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72건, 페이지 : 10/5138
    • [뉴스] “사람을 개처럼 부려 먹어“ 히샬리송 초대형..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두 얼굴을 가진 히샬리송인 것일까. 사생활 논란이 터졌는데 미워하기가 쉽지 않다.히샬리송은 현재 토트넘 팬들에게 이미지가 좋지 않다. 좋을 수가 없다. 이번 시즌에도 돈값을 해내지 못하고 있..

      [24-09-15 14:33:00]
    • [뉴스] [점프볼 in 타이베이] 판사 아버지·경찰 ..

      [점프볼=타이베이(대만)/홍성한 기자] “이런 외국선수는 처음이에요.” 앨런 윌리엄스가 높은 프로 의식을 바탕으로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윌리엄스가 고양 소노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아물게 할 수 있을까. 소노는 시..

      [24-09-15 13:55:32]
    • [뉴스] “이강인 왜 이렇게 잘해? 인상적“ 적장까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을 상대하는 입장이라면 정말로 괴로울 것이다. 약이 오를 정도로 너무 잘한다.파리 생제르맹(PSG)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

      [24-09-15 13:44:00]
    • [뉴스] 16세 신예의 패기. 그러나 17살 많은 베..

      [방콕(태국)=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6세의 무예타이 신예가 무려 17살이나 많은 33세의 베테랑 선수에게 아쉽게 판정패했다.곽령표(설봉무에타이)는 14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어텍스 ..

      [24-09-15 13:40:00]
    • [뉴스] 한화 정우람, '1004G+197Sv' 2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통산 1004경기 등판에 977⅓이닝을 소화했다. 64승47패 197세이브 145홀드. 통산 평균자책점 3.18.한화 이글스의 '고무팔' 정우람이 마운드를 떠난다. 21년간의 화려한 선수생..

      [24-09-15 13:13:00]
    • [뉴스] [현장인터뷰] '전북 데뷔골 폭발' 이승우,..

      [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승우는 친정 수원FC를 상대로 전북 현대 이적 후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전북은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

      [24-09-15 12:42:00]
    • [뉴스] "지난 시즌은 애피타이저, 이제 본 음식 먹..

      에드워즈가 강렬한 출사표를 던졌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앤써니 에드워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남겼다.오랜 시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며 NBA에서 손꼽히는 우울한 프랜..

      [24-09-15 12:17:06]
    • [뉴스] '괴물이 진짜 돌아왔다!'→“개막전보다 크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가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바이에른은 15일(한국시각)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4~202..

      [24-09-15 12:06:00]
    • [뉴스] 'Champion like always' 레..

      “FC서울을 언제나 응원한다.“'레전드' 데얀(43·몬테네그로)이 FC서울을 향해 변함 없는 응원을 전했다.데얀은 자타공인 K리그의 레전드다. 그는 지난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24-09-15 11:4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