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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차의 새 시즌을 이끌어 갈 세 사람이 모였다.

이탈리아 세리에A1 팀 베로 발리 몬차는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다. 7~8일 양일 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는 ‘2024 한국 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이하 슈퍼매치)’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몬차는 7일에 대한항공과, 8일에 한국배구연맹(KOVO) 올스타와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몬차 선수단은 현재 체육관 인근 호텔에서 머물며 시차 적응과 컨디션 관리를 위한 시간을 갖고 있다. 선수단은 경기 외에도 6일에 진행되는 수성고‧영생고 학생 대상 유소년 아카데미와 공식 미디어데이 일정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몬차 선수단이 머물고 있는 호텔에 사진 촬영을 위해 <더스파이크>가 방문한 5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었던 선수는 어엿한 몬차의 정식 선수가 된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이었다. 몬차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채로 취재진과 만난 이우진은 여전히 차분하고 수줍은 모습이었지만, 세리에A1의 선수다운 씩씩함도 느껴졌다.

이우진이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는 사이, 몬차의 신입생이자 레전드 아웃사이드 히터인 오스마니 후안토레나도 촬영 현장에 도착했다. 후안토레나는 아직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듯 조금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사진 촬영에서는 역시나 베테랑답게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촬영 현장을 찾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베스트 미들블로커인 또 한 명의 몬차 신입생, 테일러 에이버릴이었다. 에이버릴의 기운은 엄청났다. 현장에 오자마자 각종 액션과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하며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별도의 디렉팅 없이도 사진 촬영이 가능할 정도의 모델 포스를 뿜어낸 에이버릴이었다.

에이버릴은 전설적인 선수인 후안토레나와 함께 촬영에 임하는 이우진을 보며 “짐보(이우진의 애칭), 너는 코리안 레전드군”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고, 프랑스 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동료이자 7일에 만나게 될 대한항공의 코치인 블레어 벤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의 엄청난 친화력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 선수는 단독 사진과 투샷 촬영을 이어가며 한국에서의 추억을 쌓았다. 몬차 구단 관계자들 역시 선수들의 촬영 현장을 SNS에 공유하며 추억을 영상으로 남겼고, 이날 촬영한 사진의 공유를 요청하기도 했다.


세 명의 선수들은 나란히 다가오는 시즌에 몬차에서 첫 선을 펼치게 될 선수들이다. 후안토레나와 에이버릴은 이번 비시즌 이적시장을 통해 몬차에 합류했고, 이우진의 경우 합류는 지난 시즌에 이뤄졌지만 유소년 선수가 아닌 정식 선수로 치르는 시즌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세 선수가 보여준 케미와 에너지는 다가오는 시즌에서의 동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세 선수를 포함한 몬차 선수들의 공식 일정은 6일부터 시작된다. 6일 오후에는 영생고‧수성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1:1 및 포지션별 멘토링이 예정돼 있다. 한편 세 명의 몬차 신입생들이 함께 촬영한 사진과 그들의 인터뷰 내용은 다가오는 <더스파이크>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_수원/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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