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이번 U18 대표팀에서는 어떤 선수가 두각을 드러내게 될까.


정승원 감독이 이끄는 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고려대학교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출국 전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U18 대표팀은 9월 2일부터 9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4 FIBA U18 아시아컵에 나선다.


이제껏 열린 U18 아시아컵 대회에서 많은 선수들이 활약하며 KBL과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로 성장해 왔다. 이번 아시아컵 대회 역시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에는 어떠한 선수들이 활약했는지 살펴보자.








2년 전 이란에서 열린 U18 대표팀은 2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또 한 번 황금 세대의 서막을 열었다. 당시 U18 대표팀에는 이주영이 팀을 결승으로 이끌며 MVP에 선정되었고 문유현(고려대)과 강성욱(성균관대) 역시 성장을 거듭하며 대학무대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과거 1990년 나고야에서 열렸던 경기에서는 화려한 라인업이 구성되었다. 김승기를 필두로 홍사붕(이상 중앙대 1학년), 이상민(홍대부고 3학년), 문경은(연세대 1학년), 조성원(명지대 1학년), 우지원(경복고 2학년), 전희철(경복고 2학년), 서장훈(휘문고 1학년)이 선발되었다.


눈에 띄는 것은 서장훈의 대표팀 선발이다. 당시 대표팀은 대학생 선수들과 고등학교 2~3학년 선수들이 주를 이뤘는데 서장훈은 유일하게 1학년임에도 선발되었다. 당시 대회에서 서장훈이 좋은 활약을 보인 것은 아니었지만 장차 대한민국 농구의 대들보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








이어진 199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김택훈(홍대부고 2학년), 조성훈(명지대 1학년), 이세범(용산고 2학년), 현주엽(휘문고 2학년), 추승균(부산중앙고 3학년), 서장훈(휘문고 3학년), 양희승(광주고 3학년)이 선발되었다.


서장훈은 여전히 고등학생 신분이었지만 2년 전과는 다르게 완성형 선수로 거듭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휘문고 1년 후배 현주엽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추승균 역시 외곽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팀을 결승 무대에 올려놨다. 하지만 당시 U18 대표팀은 아쉽게 결승에서는 중국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1995년 대회에서 U18 대표팀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그 중심에는 조우현(중앙대 1학년)이 있었다. 동아고 시절부터 막을 자가 없다고 알려졌던 조우현은 중앙대 입학 후에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조우현의 이러한 활약은 U18 대표팀에서도 이어졌고 U18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게 된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조우현은 대회 MVP, 득점왕, 3점슛 왕까지 3관왕을 석권하게 된다.








1996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르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명지고 콤비 전형수(3학년), 정훈(2학년)과 김주성(부산동아고 2학년), 송영진(마산고 3학년)이 맹활약했지만 4강에서 중국을 만나 패배했다.


하지만 전형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빼어난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후 왼손잡이 가드하면 빠지지 않는 선수가 되었다. 이후 한 살 터울인 송영진과 김주성은 나란히 중앙대에 진학하며 중앙대 천하의 기틀을 마련했다.








21세기가 된 2000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초고교급으로 알려졌던 빅뱅 방성윤(휘문고 3학년)이 맹활약하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이전 1998년 대회에서 9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U18 한국 대표팀은 방성윤의 등장과 함께 우승을 기록하며 체면을 살렸다. 당시 방성윤은 대회 MVP에 선정되었다.


비록 방성윤이 프로 무대에서는 긴 시간 활약한 것은 아니지만 임팩트적인 측면에서는 최고로 거론되는 선수 중 하나로 성장했다.


이후 U18 아시안 챔피언십으로 치러졌던 2018년 대회에서 한국은 이현중(삼일고)과 여준석(용산고)이 함께 활약했음에도 중국, 이란, 바레인에 연달아 패하며 8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현중과 여준석 두 선수 모두 해외에서 도전을 이어가며 뚜렷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이렇듯 U18 대표팀에 선정되어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은 높은 확률로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과연 이번 대표팀에서는 어떠한 선수가 두각을 드러내며 한국 농구의 차기 스타로 눈도장을 받게 될까.


U18 대표팀은 30일 새벽 요르단으로 출국해 9월 2일 1시(한국시간) 인도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U18 남자농구대표팀 선수단


손유찬, 박정웅(이상 홍대부고), 이병엽(경복고), 위진석(삼일고), 김건하(무룡고), 장혁준, 에디 다니엘(이상 용산고), 김정현(명지고), 이찬영(송도고), 양종윤(계성고), 이제원(휘문고), 구승채(양정고)


사진 = 이종엽, FIBA, 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54건, 페이지 : 10/5146
    • [뉴스] 울산대, 접전 끝에 광주여대 꺾고 10연패 ..

      울산대가 접전 끝에 U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울산대학교는 13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59-55로 승리했다.1쿼터 초반 광주여대는..

      [24-09-13 15:49:34]
    • [뉴스] 메인 이벤트 권기섭만 600g 오버... 파..

      [방콕(태국)=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링 챔피언십의 첫 국제 교류전이 하루를 남기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링 챔피언십은 14일 낮 12시(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페어텍스 파이트와의 국제 교류전..

      [24-09-13 15:34:00]
    • [뉴스] 김동문, 배드민턴협회장 출마 선언…“잘못된 ..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김동문(48) 원광대 교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김택규 현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로 예정돼있는 정기 대의원 총회까지다. ..

      [24-09-13 15:22:00]
    • [뉴스] '승부조작' 해명 못 한 손준호, '혈세 낭..

      수원FC, 세금 158억여원 지원받는 시민구단…손준호 월급 1억원(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시민구단 수원FC가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판에 마주할 가능성이 커졌다.지난여름 '통 크게' 품었던 미드필더 손..

      [24-09-13 15:22:00]
    • [뉴스] 대만 초청대회 우승. 고희진의 다음은 “공감..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승 도전. 올해가 최적기다.“정관장 레드스파크스 고희진 감독이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정관장은 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타이중은행 2024 포모사 여자 클럽 초청 토너먼트..

      [24-09-13 14:47:00]
    • [뉴스] 대한체육회도 맞불…감사원에 문체부 공익감사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감사원에 대한체육회 운영 전반의 공익 감사를 청구하자 체육회도 맞불을 놨다.대한체육회는 13일 문체부의 감사원 공익 감사 청구를 환영하며 감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

      [24-09-13 14:46:00]
    • [뉴스] 군포 당동청소년문화의집, 2024 가을 체육..

      군포시청소년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송죽다목적체육관에서 군포 고교 학생회 연합 2024 가을 체육대회 '질주의 서막'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체육대회는 군포시 일반 6개교 ∇군포고, 군포중앙고, 용호고,..

      [24-09-13 14:46:00]
    • [뉴스] 나이를 거꾸로 먹는 허인회, 이틀 동안 이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마흔살 불혹을 앞둔 허인회(37)가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가속 페달을 밟았다.허인회는 13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

      [24-09-13 14:46:00]
    • [뉴스] 자넬 스톡스 계약 위반 사태, 재정위원회 간..

      소노에 합류하지 않은 자넬 스톡스가 결국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KBL은 오는 19일 오후 3시에 제30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외국선수 자넬 스톡스의 계약 위반 건을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24-09-13 14:36:33]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