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4 22:12:08]
인디애나와 앤드류 넴하드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와 넴하드의 연장 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넴하드는 3년 5,9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서에 사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넴하드는 지난 202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1순위로 인디애나에 지명된 선수다. 지명 순위는 높지 않았지만 지난 2시즌 동안 주전과 벤치를 오가면서 쏠쏠한 활약을 이어왔다.
지난 시즌에는 68경기를 뛰며 평균 9.2점 4.1어시스트 2.1리바운드를 기록했던 넴하드다. 정규시즌에는 주전으로 나선 경기가 47경기였던 넴하드는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뛴 17경기를 모두 주전으로 나섰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평균 14.9점 5.5어시스트 3.3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정규시즌보다 더욱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넴하드다. 인디애나는 그런 넴하드와의 연장 계약을 맺는데 성공하면서 현재의 로스터를 당분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시즌 최우선 과제였던 파스칼 시아캄과 연장 계약을 맺는데 성공한 인디애나는 오비 토핀과도 재계약을 맺었고 제임스 와이즈먼을 영입했다. 여기에 넴하드와도 연장 계약을 맺으면서 비시즌 구성을 마무리하고 있는 인디애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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