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일하고 싶은 곳이다. 능률이 오르면 승률이 오를 거라서 좋게 생각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5일 구단사무실 개관식을 열었다. 구단사무실은 기존 역도관을 감독실, 스태프사무실, 전력분석실, 비디오 회의실, 아카이브존 및 부속실로 새롭게 만든 곳이다. 가스공사는 이와 더불어 선수대기실도 가스공사의 색깔이 묻어나도록 리모델링을 했다.

구단사무실이 대구체육관이나 클럽하우스와 바로 붙어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 코칭스태프는 지난 시즌까지 IM뱅크(구 대구은행) 제2본점 체육관 내 사무실에서 근무했다. 이곳에서는 보안 관계상 내부망을 이용하거나 외부 인터넷을 설치할 수 없어 업무를 보는데 불편함이 따랐다.

이번 시즌부터는 IM뱅크 제2본점 체육관 임대를 종료해 지난 6월 한 달 동안은 떠돌이 신세였다.

코칭스태프는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한 업무를 봤지만, 클럽하우스는 아무래도 선수들의 휴식 공간이기에 편하게 시즌 준비에 임할 수 없었다.

가스공사는 2022년 9월 대구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은 뒤 역도관을 임대했다. 1년 9개월 만에 역도관을 구단사무실로 바꿔 제대로 된 코칭스태프 사무공간과 선수들의 휴게시설이 갖춰졌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깔끔하고 좋다. 회사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아주 잘 만들어 주셨다. 스태프가 모두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다. 들어가서 업무를 볼 수 있으니까 우리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제는 선수들을 따로 불러서 패턴이나 동작의 잘못된 걸 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안 되었던 건데 그런 게 좋아질 거 같다. 미팅도 구단사무실에서 다 가능하다. 구단이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가스공사 주장 차바위는 “새로운 팀에 온 거 같다(웃음). 지나다니면서 (선수대기실을) 겉으로만 보고 개관식을 할 때 제대로 보려고 했다”며 “너무 놀랐다. 좋은 환경과 엄청난 디자인이다. 구단에서 신경을 많이 쓴 거 같다”고 새로 바뀐 선수대기실을 만족했다.

차바위는 구단사무실에 대해서는 “일하고 싶은 곳이다. 능률이 오르면 승률이 오를 거라서 좋게 생각한다”며 “클럽하우스는 확실한 선수들의 휴게시설이 되었다. 한 달 동안 클럽하우스에서 코칭스태프와 같이 지냈는데 아무렇지 않았다. 그래도 선수와 스태프 관계라서 서로 눈치를 봤다. 감독님, 코치님도 선수들 눈치를 보셨는데 이제는 분리된 공간에서 선수들은 쉬고, 감독님, 코치님, 트레이너 스태프도 (구단사무실에서)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쉴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참고로 구단사무실은 사무국 직원들이 일하는 곳이라는 의미가 더 강하다. 역도관을 처음 임대했을 때 가스공사 사무국도 이곳에서 근무를 하려고 했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본사에서 그대로 업무를 본다. 이 때문에 코칭스태프들이 주로 근무하는 이곳이 구단사무실이란 명칭과 어울리지 않는다. 가스공사에서는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것도 고민 중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75건, 페이지 : 10/5058
    • [뉴스] '2차전 선발마저 묵묵부답...' 다 말해주..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달라졌다. 준플레이오프 전날까지도 2차전 선발까지도 말하지 않았다.전혀 염 감독스럽지 않은 이번 포스트시즌이다.염 감독은 그동안 자신의 구상을 항상 언론을 통..

      [24-10-05 06:40:00]
    • [뉴스] '6전6패' 연경장성 넘었다! “가슴의 응어..

      [통영=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을 때만큼이나 기뻐보였다. 여자배구 기업은행에 부임한지 4시즌만에 최고의 감정을 경험했다.IBK기업은행은 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통영도드람..

      [24-10-05 06:31:00]
    • [뉴스] [매거진] 다시 시작된 허훈의 정상 도전기 ..

      [점프볼=최창환 기자] 10월호를 준비하는 과정은 특히 분주하다.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어 다뤄야 할 소식이 어느 때보다도 많아 편집부는 기획안을 짤 때부터 많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다. 하지만 커버스토리의 ..

      [24-10-05 06:00:44]
    • [뉴스] '토트넘 초대형 악재!' 손흥민, 또 이름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다가오는 리그 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을 전망이다.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각) '손흥민은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디애슬..

      [24-10-05 05:47:00]
    • [뉴스] '충격' 부상 손흥민 또또또 이탈 예정…포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복귀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또 한 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

      [24-10-05 01:47:00]
    • [뉴스] [NBA] '충격의 중요 부위 노출 주인공'..

      [점프볼=이규빈 기자] 충격적인 사건의 주인공인 프리모가 좀처럼 NBA 무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미국 현지 매체 '훕스하이프'는 4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가 조슈아 프리모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프리모는 G..

      [24-10-04 23:52:49]
    • [뉴스] 이러니 '신인왕' 소리 나온다…32HR 괴력..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괜히 신인왕 1순위 이야기가 나올까.김택연(19·두산 베어스)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등판해 2⅓이닝 2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올..

      [24-10-04 22:15:00]
    • [뉴스] 흥국생명 징크스 극복한 IBK, “우리가 원..

      IBK기업은행의 승리 세리머니는 어느 때보다 컸다. 마침내 흥국생명 징크스에서 탈출하며 포효했다. IBK기업은행은 4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

      [24-10-04 22:13:11]
    • [뉴스] “2시즌 연속 우승컵 기억안나?“ 그럼에도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가까스로 패전을 모면했지만 여전히 벼랑 끝에 있다.맨유는 4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FC포르투와의 2024~2025시즌..

      [24-10-04 21:4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