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의 지휘봉을 잡는 루벤 아모림 감독(39)을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각) 아모림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며, 1년 연장이 옵션이 포함됐다. 그는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포르팅CP에서 업무를 마무리한 뒤 11일 맨유에 합류하기로 했다.

영국의 '더선'은 3일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는 아모림이 맨유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요즘 선수들에게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할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출신의 명장인 플로레스 감독은 아모림 감독의 스승이다. 그는 벤피카 사령탑 시절 아모림을 지도했다. 플로레스 감독은 “난 아모림을 똑똑하고 우아하며 헌신적인 축구 선수로 기억한다. 그는 항상 팀 동료들과 가까웠다“며 “그의 팀은 높은 수준의 규율을 반영한다. 맨유 사령탑을 지낸 조제 무리뉴 감독과 비슷한 직업 윤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모림이 그의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시간만이 알려줄 것이다. 다만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이 새로운 세대 선수들의 정신을 이해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985년생인 아모림 감독은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사령탑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 시즌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대신할 차기 맨시티 사령탑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포르투갈 출신인 그는 현역 시절 벤피카 등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지도자로 변신한 후 급성장했다. 2019년 1월 포르투갈 3부리그 팀의 사령탑으로 첫 발을 내디딘 아모림 감독은 2019년 9월 브라가의 2군팀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뒤 3개월 만에 1군팀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2020년 3월 스포르팅으로 자리를 옮겼다. 스포르팅은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2020~2021, 2023~2024시즌 프리메이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또 선수들을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데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스웨덴 출신의 빅토르 요케레스다. 아모림 감독은 2022년 7월 잉글램드 챔피언십(2부)의 코벤트리시티에서 뛰던 요케레스를 수혈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 65경기에 출전, 59골을 기록하는 엄청난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득점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맨유는 물론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 첼시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라스무스 호일루의 부활에 관심이 쏠린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에서 호일룬을 7200만파운드(약 1280억원)에 영입했다. 하지만 그는 52경기에 출전해 18골에 그쳤다.

플로레스 감독은 “호일룬은 좋은 스트라이커이지만, 팀이 성과 수준을 바꾸지 않는 한 다시 높은 기준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아모림은 이제 맨유에서 아주 훌륭한 선수들을 훈련시킬 기회를 얻었다. 그는 호일룬을 요케레스에게 한 일처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21건, 페이지 : 1/5073
    • [뉴스] 2부리그로 추락? 계획 없다! '임대 실패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칼빈 필립스가 임대 실패 위기에도 당장은 2부리그의 친정팀 복귀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전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각) '필립스는 입스위치 타..

      [24-11-05 06:47:00]
    • [뉴스] 태극마크→0출전→8주 진단 '충격'…V12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금빛 환희로 물든 류중일호의 항저우아시안게임. 그런데 단 한 선수에겐 물음표가 떨어지지 않았다.최종명단에 합류했음에도 단 1경기도 출전하지 않은 KIA 타이거즈 '예비역 외야수' 최원준(2..

      [24-11-05 06:40:00]
    • [뉴스] '차범근-차두리' 이후 23년 만! '이을용..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역사상 세 번째로 '아버지와 아들' 국가대표가 탄생했다. 2002년 4강 신화의 주역 이을용의 아들 이태석(포항)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대한축구협회(KFA)는..

      [24-11-05 06:34:00]
    • [뉴스] “지금 K리그는 울산 HD의 시대“ 세월은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세월은 생물이다. K리그도 시대 정신이 있다. 2000년대 초반 FC서울과 수원 삼성, '슈퍼매치'의 두 축이 문화를 주도했다. 그 흐름은 전북 현대로 넘어갔다. 전북 왕조는 영원할 것만 같..

      [24-11-05 06:30:00]
    • [뉴스] 홀대 너무하네! '10년 헌신+1700억 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10년을 헌신했지만, 토트넘은 재계약보다 옵션 발동을 먼저 추진했다. 곧 통보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영국의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연장 옵션을 발..

      [24-11-05 06:20:00]
    • [뉴스] ‘마의 4쿼터’ 삼성생명에 재현된 악몽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경기 초반 뜨거웠던 삼성생명의 화력은 쿼터를 거듭할수록 차갑게 식었다. 삼성생명에 재현된 악몽이었다.용인 삼성생명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

      [24-11-05 06:00:04]
    • [뉴스] 토트넘 미쳤다, 레알 마드리드 '2006년생..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의 '2006년생 신성' 엔드릭 영입 기회를 잡았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4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엔드릭를 임대로 떠내보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

      [24-11-05 05:47:00]
    • [뉴스] '닥공'은 커녕 공격할 '의지'조차 없는 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북 현대의 트레이드 마크는 '닥공(닥치고 공격)'이다.전북 왕조를 완성한 최강희 감독이 2011년 미디어데이에서 “전북은 올해 닥치고 공격, '닥공'을 하겠다“고 언급한 이래, 전북의 동의..

      [24-11-05 05:47:00]
    • [뉴스] ‘6연승 도전’ 가스공사, 신승민 출전 가능..

      [점프볼=이재범 기자] 신승민이 5일 수원 KT와 맞대결을 뛴다. 차바위는 복귀를 미뤘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창원 LG와 개막전에서 패한 뒤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에 자리잡았다. 가스공사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24-11-05 05:23:39]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