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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준(좌), 박정웅(가운데), 이찬영(우)

[점프볼=논현/홍성한 기자] '고교 3인방'이 컴바인을 되돌아봤다.

KBL은 25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 지하 2층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을 개최했다.

컴바인은 총 12개 종목이며 신장/체중, 체성분 검사, 윙스팬, 스탠딩 리치, 맥스 벤치 프레스, 맥스 풀업, 버티컬 점프,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 레인 어질리티, 10야드 스프린트, 3/4 코트 스프린트로 나뉘었다.

순서는 1조(오전 10시~12시), 2조(오후 1시 30분~3시 30분) 2개 조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얼리 엔트리와 일반인 신분으로 참가한 선수들, 오후에는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이들로 이뤄졌다.

1조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이들은 단연 얼리 엔트리로 드래프트 참가 알린 고교 3인방. 박정웅(홍대부고)과 이근준(경복고), 이찬영(송도고)이 그 주인공이다. 나란히 붙어 긴장과 웃음이 교차한 표정으로 컴바인에 참가했다. 


먼저 박정웅은 "너무 긴장해서 평소에 나온 기록과 다른 부분이 아쉽다. 특히 순발력에서 원래 능력이 안 나온 것 같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그래도 턱걸이는 잘 나왔다(웃음). 처음으로 8개까지 나왔다. 벤치 프레스까지도 만족한다. 신장은 192.7cm가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이근준은 "중학교 때부터 매년 측정 해오던 검사인데 형들이랑 같이 하니까 긴장이 워낙 많이 됐다. 드래프트 준비하면서 몸을 키우려고 열심히 운동해 왔는데 생각보다 커지지 않아 아쉽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신장은 194.6cm였다"고 되돌아봤다. 


이찬영은 역시 "확실히 학교에서 하던 느낌이랑은 다르다. 너무 긴장됐다"고 되돌아본 뒤 "사실 벤치 프레스 말고는 전부 다 다시 하고 싶다(웃음). 예상보다 부족했다. 신장은 192.7cm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나란히 고교생 신분으로 참가한 3인방. 그렇다면 도전 이후 어떻게 드래프트를 준비하고 있었을까.

박정웅은 "농구공부터 달라지다 보니까 공에 익숙해지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웨이트 트레이닝 역시 부족한 걸 알기 때문에 많이 보강하면서 운동했다"라고 말했다.


"드리블이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운을 뗀 이근준은 "여기에 최대한 초점을 맞춰서 준비했다. 몸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서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찬영은 "감독님이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돋보여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다. 트라이아웃 때 이 부분에 대해 신경 쓸 것이다. 이 밖에 체력 운동도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남들과 다른 도전을 선택한 고교 3인방. "이렇게 도전한 만큼 형들에 밀리지 않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한 발 더 뛰면서 열심히 할 것이다. 어떤 팀에 뽑히게 될지 모르겠지만,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대망의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11월 15일이다. 출격을 알린 고교생들의 행보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드래프트 컴바인 전체 결과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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