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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플레이오프가 언제 끝나든 하루 쉬고 바로 한국시리즈가 시작한다.

2차전과 4차전이 한번씩 우천 취소되면서 플레이오프 기간이 전체적으로 이틀이 밀렸다. 정상적으로 열렸다면 4차전을 하게되는 19일이 5차전이 열리는 날이다. 그리고 21일이 한국시리즈 1차전.

보통 포스트시즌 일정은 끝까지 가는 것으로 짜놓고 일찍 시리즈가 끝나면 당기지 않고 휴식일로 삼는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비로 이틀이 미뤄졌지만 한국시리즈 일정도 미루지는 않는다. 즉 플레이오프가 4차전으로 끝날 경우, 19일 삼성이 3승1패로 승리해 한국시리즈에 오를 경우 예정한 대로 21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시작한다. 그렇게 되면 처음 계획한대로 포스트시즌을 치를 수 있다.

삼성으로선 아쉬운 일정이라 할 수 있다. 보통의 일정으로 4차전을 승리하면 사흘의 휴식을 갖고 한국시리즈에 돌입하는데 이번엔 이겨도 하루만 쉬고 바로 한국시리즈를 시작하기 때문에 선수들, 특히 투수들에게 체력적인 어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다.

만약 LG가 4차전도 승리해 2승2패를 만들어 5차전까지 가게 된다면 당초 한국시리즈 1차전으로 계획했던 21일에 대구에서 5차전이 열리고 한국시리즈 1차전은 23일로 밀리게 된다.

결과적으로 4차전에서 끝나든 5차전에서 끝나든 한국시리즈 1차전은 이틀뒤에 개최된다는 점이다.

삼성과 LG, 어느팀이 올라가도 역사적인 한국시리즈다.

삼성이 올라간다면 무려 31년만에 호랑이와 사자가 한국시리즈에서 만나게 된다. 해태시절에만 세번 만났는데 모두 해태가 이겼다. 1986년 4승1패로 해태가 우승했고, 1987년엔 4승1패로 또 해태가 우승. 그리고 6년 뒤인 1993년에 다시 만났는데 4승1무2패로 또 해태가 우승을 가져갔다.

LG가 역전승으로 올라간다면 27년만에 한국시리즈에서 만나게 된다. LG와 KIA는 한국시리즈에서 두번 만났는데 모두 KIA의 우승이었다. 1983년 MBC 청룡 시절에 해태가 4승1무로 이겼고, 1997년에 LG의 이름으로 만났으나 그때도 4승1패로 해태의 우승.

삼성과 LG 중 어느 팀이 올라가 역사적인 한국시리즈를 만들게 될까.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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