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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가 프로 커리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원주 DB 프로미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결승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7-67로 승리했다.


DB로 이적한 이관희가 합류 후 첫 공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날 이관희는 19점을 몰아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관희는 “이번 시즌 우승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컵대회부터 우승할 줄은 몰랐다. 현대모비스전 1쿼터에 리드를 하면서 '이거 진짜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기분 좋다“며 기쁨을 표했다.


무릎 통증이 있었지만 선발로 출전해 제 몫을 다한 이관희다.


이관희는 “개인적으로 핑계가 아니라 정말 컨디션이 좋지 않다. 무릎이 좋지 않아서 아침에 뛸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진통제도 먹고 치료해서 의지로 뛰었다. 이기니까 아픈 것도 덜하다“며 책임감을 보였다.


김주성 감독은 국내선수 중 MVP를 뽑아달라고 묻자 이관희의 이름을 꼽았다.


이관희는 “감독님이 너무 좋으신 분이다. 코트 밖에서 너무 좋지만 코트 안에서는 너무 무섭다.(웃음) 아무도 인터뷰에서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훈련 시간에 농구화를 신고 나와서 저희랑 2대2 게임도 하신다. 그러면 너무 무섭다. 농구선수 생활하면서 연습을 그렇게 같이 한 분이 감독님이 처음이다. 그래서 농구화를 신고 나오시면 다들 긴장하게 된다“며 웃었다.








DB는 곧 있을 삼성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4-2025 정규리그를 시작한다.


이관희는 “다음 주말에 삼성과 개막전이다. 시작부터 연승을 달려서 올 시즌만큼은 정말 우승해서 아름답게 은퇴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에게 삼성이 여전히 중요한 팀이냐고 묻자 “삼성은 이제 (김)시래에게 넘겨줬다.(웃음) 컵대회 때 LG를 만나고 싶었고 컵대회 우승에 있어서 조상현 감독님의 공이 크시지 않나. 감독님 덕분에 우승한 것 같고 11월 초에 LG랑 경기가 있는 걸로 아는데 원주 홈으로 불러들여서 그 경기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답했다.


치나누 오누아쿠와 이선 알바노가 같이 뛴다는 건 팀원으로서 든든함을 가득하게 가질 수 있는 일이다.


이관희는 “오누아누는 골밑에서 너무 묵직한 선수다. 앞선의 알바노는 MVP를 받은 선수다. 내가 할 일은 열심히 슛을 던지는 것이다. 사실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밖에서 던지는 거에 집중했는데 (강)상재도 돌아오고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면 우리 팀을 막을 팀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너무 기대되는 시즌“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경기 막판 슈팅 성공 후 시계 세리머니를 펼치고 파울 챌린지에 성공한 뒤엔 호응을 유도하며 재밌는 장면을 많이 연출한 이관희다. 역시나 KBL 내 손꼽히는 인기스타다.


이관희는 “와서 신고식을 했다고 생각한다. 창원 팬들도 너무나 뜨겁게 잘해주셨지만 원주도 뜨겁기로 소문난 곳으로 알고 있는데 나를 많이 이뻐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시즌 때 유니폼 많이 들고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며 인사를 건넸다.


끝으로 이관희는 “개인적으로는 가지고 있는 잔부상들을 다치지 않고 무리 없이 뛰는 게 소망이다. 팀 전체로 봐도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아프지만 않는다면 정규리그 MVP까지도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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