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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24 KBL 컵] "폴 조지의 샷아웃, 감사한 일" 디온테 버튼이 전한 고마움
    [24-10-10 16:37:15]


    • 디온테 버튼이 막강한 화력을 보여줬다.


    부산 KCC 이지스는 10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92-88로 이겼다.


    버튼은 “이제 정규시즌을 치른 준비가 된 것 같다. 물론 저희가 컵 대회 결승에 갔다면 좋았겠지만 아쉬워도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다. 더 말하고 싶은 건 최준용과 허웅은 슈퍼스타라는 것“이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버튼은 “보셨다시피 워낙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다. 그래서 그렇게 부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준용과 이승현의 도움 수비에 대해서는 “이승현도 또 다른 슈퍼스타다. 이승현은 KCC의 심장이다. 굉장한 수비 능력을 갖춘 굉장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과거 KBL에서 뛰던 시절과 무엇이 가장 달라졌는지 묻자 버튼은 “신체적인 변화가 생겼다. 플레이스타일은 변화가 생기지 않았다. 나이가 들면서 더 슬림해졌다. 폭발력, 힘은 잃지 않았다. KBL 팬분들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것도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부분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최근 폴 조지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버튼을 칭찬한 것이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버튼은 “정말 감사하다. 그 당시에 폴 조지뿐만 아니라 웨스트브룩도 우리 팀의 베테랑이었다.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음에도 이름을 언급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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