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김국찬이 현대모비스의 4강행을 이끌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9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92-70으로 이겼다.


김국찬이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리바운드는 무려 9개를 잡았다.


김국찬은 “긴 비시즌 끝에 공식경기에서 첫 대회를 시작했는데 두 경기 다 크게 이겨서 분위기가 많이 살아났다. 앞으로 치를 경기에 대해서도 잘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실 김국찬은 과거에는 수비에서 강점이 있었던 선수는 아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변화가 시작됐다. 터프하게 수비를 하는 선수로 변신했고, 이제는 팀내 붙박이 윙으로 자리잡았다.


김국찬은 “생각을 좀 바꿨다. 제가 공격적으로, 기술적으로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경기를 뛸 수 있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몸을 사리기도 했었다. 끊임없이 훈련하면서 신경을 더 쓰려고 했다. 하다 보니 인정도 받고 몸이 더 좋아졌다. 그러면서 경기를 뛰다 보니까 리듬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극복해냈기에, 지금의 활약은 더 특별하다.


김국찬은 “저 스스로도 멘탈적으로 강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재활하는 과정에서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은 상황에서도 농구를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면 힘든 걸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 요즘에는 십자인대 부상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부상인데,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다. 저는 농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같은 부상을 당한 서명진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있는지 묻자 김국찬은 “솔직히 명진이가 올 시즌에 컨디션을 다 회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십자인대 수술을 해도 몸의 컨디션이 오락가락할 수밖에 없다. 명진이가 마음을 내려놓는 게 중요하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 = 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49건, 페이지 : 1/5055
    • [뉴스] '17세 초신성' 태도 논란? 이미 인성도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월드클래스로 향하는 선수의 태도는 남달랐다.영국의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각) '알라베스전 교체에 대한 라민 야말의 반응'이라며 야말의 최근 행동을 조명했다.야말은 지난 7일 스페인 알라바의 ..

      [24-10-09 20:47:00]
    • [뉴스] '잘하는 이유가 이거네' 교체 후 신가드 던..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제2의 메시' 라민 야말의 성공 비결은 재능이 아닌 '승부욕'인 것 같다.야말은 최근 구설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의 멘디소로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4-10-09 20:47:00]
    • [뉴스] “손흥민 '월클' 아냐 '막말'→당신이 틀렸..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이 손흥민이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는 주장에 정면 반박했다.스코틀랜드 출신의 알리 맥코이스트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의 '토크스포츠를 통해 “최근을 이야기..

      [24-10-09 20:47:00]
    • [뉴스] 27개→38개→4개→32개 4경기 무실점 철..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다 준비할 거다.“LG 트윈스에겐 아쉬울 수밖에 없는 4차전이었다. LG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서 11회 연장 끝에 5대6으로 패했다.초반..

      [24-10-09 20:40:00]
    • [뉴스] “맏형도 수비 가능“ 모든 경우의 수 준비하..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시즌 전적은 아무 의미가 없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고민해야 한다.한국시리즈 준비에 여념이 없는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의 머릿 속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

      [24-10-09 20:40:00]
    • [뉴스] 고영표 5차전도 나올 수 있을까? “다들 걱..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고영표가 지금의 컨디션이 아니었다면 KT 위즈의 가을 기적도 지금처럼 일어나기 힘들었을 것이다. '에이스'의 위력을 제대로 증명해보이고 있다.KT가 또 한번 벼랑 끝에서 부활했다. KT..

      [24-10-09 20:30:00]
    • [뉴스] 라팍에 찍힌 156㎞ 광속구, 12구만에 K..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김윤수가 희망을 쐈다.김윤수는 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백팀 5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12개의 공 만에 퍼펙투로 삭제했다. 탈삼진 2개 포함, ..

      [24-10-09 19:52:00]
    • [뉴스] '굿바이, SON' 캡틴 손흥민과 '한 살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과 '동고동락'했던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결국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영국 언론 가디언은 9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슨 코치가 안더레흐트(벨기에)와 감독직을 놓고 대화 중'이라고 ..

      [24-10-09 19:47:00]
    • [뉴스] 무사 만루와 1사 2, 3루는 하늘과 땅 차..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문보경은 왜 3루에 승부를 했을까.통한의 패배다. 이길 수 있을 때 경기를 잡았어야 했는데, 결과를 알 수 없는 5차전 승부까지 가게 됐다.LG 트윈스는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4-10-09 19:45:00]
    • [뉴스] 日 SV리그, 오는 11일 첫선...다카하시..

      일본 SV.리그가 첫선을 보인다.일본 SV.리그 2024-25시즌이 오는 11일 산토리 선버즈와 오사카 블루테온의 경기로 개막한다. 산토리와 오사카는 일본 남자배구의 아이콘인 다카하시 란과 니시다 유지가 각각 속한 ..

      [24-10-09 19:35:08]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