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조영두 기자] 이적생들이 새로운 팀에서 첫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새 시즌 KBL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오프시즌에는 FA(자유계약선수) 대어들의 이적은 없었지만 활발한 트레이드가 진행됐다. 여러 선수들이 유니폼을 바꿔 입었고, 각 구단별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주목해야 될 이적생은 누구일까.

먼저, 고양 소노는 이정현을 제외한 베스트5가 모두 새 얼굴로 채워졌다. FA 시장에서 정희재, 최승욱, 임동섭, 홍경기, 김영훈을 영입했다. 또한 팀의 주축 멤버였던 전성현을 내주고 김승기 감독의 애제자 이재도를 데려왔다. 이재도, 정희재, 최승욱은 이정현, 앨런 윌리엄스와 함께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에서 선발로 나서며 주전 자리를 예약했다. 사실상 새로운 팀으로 거듭난 소노가 올 시즌에는 봄 농구에 나설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창원 LG 역시 소노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팀을 정비했다. 이재도와 이관희를 트레이드시켰고, 반대급부로 전성현과 두경민을 영입했다. 여기에 장민국, 최진수, 허일영을 데려오며 로스터를 채웠다. 전성현, 두경민은 부상만 없다면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확실한 카드다. 장민국, 최진수, 허일영은 약점이었던 포워진을 강점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새 얼굴들이 기존 멤버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LG는 지난 두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KBL 최고의 인기스타 중 한 명인 이관희의 이름도 빼놓을 수 없다. 이관희는 두경민과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원주 DB에 새 둥지를 틀었다. 1988년생으로 베테랑이지만 6일 열렸던 KBL 컵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 서울 SK전에서 2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관희가 이선 알바노를 잘 보좌해준다면 DB의 앞선은 더욱 막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FA 대박을 터트리며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새 둥지를 튼 정성우는 보수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 올 시즌 그의 보수는 무려 4억 5000만 원. 김낙현, 샘조세프 벨란겔과 함께 가스공사의 가드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강혁 감독은 김낙현, 벨란겔, 정성우를 함께 기용하는 쓰리가드를 구상하고 있다. 이들의 호흡이 잘 맞는다면 스피드에서 확실한 강점을 살릴 수 있다.

이밖에 김시래, 박봉진(이상 DB), 최현민, 최성모(이상 삼성), 박찬호, 송창용, 김준형(이상 정관장), 고찬혁(KT), 곽정훈, 김철울(이상 가스공사), 한호빈, 이승우(이상 현대모비스) 등도 새 유니폼을 입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이적생들이 리그 판도를 바꿀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33건, 페이지 : 1/5054
    • [뉴스] ‘출전 대기’ 서명진, “밖에서 더 잘 보여..

      [점프볼=제천/이재범 기자] “저 자리에 만약 뛴다면 어떤 식으로 플레이를 하고, 밖에서 보면 안 되는 게 더 잘 보이기 때문에 그런 걸 보면서 공부했다.”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오후 4시 제천체육관에서 2024 D..

      [24-10-09 12:50:49]
    • [뉴스] “저 투수 누구야?“ 라팍에 찍힌153㎞, ..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와 상무의 연습경기가 치러진 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13일 부터 시작될 플레이오프 대비 첫 실전 경기. 삼성은 5대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열흘 정도의 실전 공백에도 ..

      [24-10-09 12:40:00]
    • [뉴스] '벤자민 아니어도 박동원 5번' 승리 기운 ..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3차전 승리의 기운을 그대로!LG 트윈스가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3차전과 동일하다.LG는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

      [24-10-09 12:24:00]
    • [뉴스] 1m69 키로 공격수? “점프력+파워 자신있..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1m60대의 아웃사이드히터. V리그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지난 통영도드람컵(KOVO컵) 여자배구에는 특별한 손님이 함께 했다. 일본 배구리그의 아란마레가 참여, 8팀으로 조별리그를..

      [24-10-09 12:21:00]
    • [뉴스] '극적인 홈런친 상대인데' 배정대는 유영찬을..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어린 선수지만 많이 놀랐습니다. 대단하고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어요.“홈런까지 친 상대 투수지만, 배정대는 고개를 숙여 존경을 표했다.KT 위즈 배정대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4-10-09 12:01:00]
    • [뉴스] SON 돌아와도 자리 없어? “SON 복귀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팬커뮤니티 홋스퍼HQ가 다소 의아한 전망을 내놨다.홋스퍼HQ는 9일(한국시각) '손흥민이 복귀하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해결해야 할 즐거운 난제에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손흥민..

      [24-10-09 11:54:00]
    • [뉴스] 수원 삼성 '영웅' 피터, PO 희망→3일 ..

      수원 삼성의 '영웅'은 피터(29·호주)였다.피터는 지난 6월, 여름 이적 시장 트레이드를 통해 수원의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 합류 뒤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경기에 나섰지만 득점 없이 3도움만 기록했다...

      [24-10-09 11:4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