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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하이커우(중국)/정지욱 기자]실업팀 서대문구청이 중국 프로팀을 잡는 파란을 일으킬 뻔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서대문구청은 30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NBA아카데미스쿨에서 열린 리얼리그 아시아 태평양 여자농구 챌린지(AWBC)에서 중국여자프로농구(WCBA) 베이징 그레이트워를 상대로 경기 막바지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61-68로 석패했다.

10월 12일 경북 사천에서 개막하는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대문구청은 베이징과의 경기에서 전반은 주전선수들을 출전시켜 실전에 대비하고, 후반은 어린 선수들을 투입해 경험치를 쌓는다는 계획으로 나섰다.

경기는 계획대로 풀렸다. 서대문구청은 박은서(8점 4스틸), 이소정(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유현이(8점 3리바운드), 김한비(8점 2어시스트) 등이 고르게 활약하면서 전반을 37-33으로 앞섰다.

박찬숙 감독은 계획대로 후반은 주축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김해지(7점 3리바운드), 강민지(5점 2리바운드), 김나림(11점 3스틸/3점슛 3개), 이주하(6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을 출전시켜 경기를 운영했다.

경험이 적은 선수 위주의 구성이었지만 4쿼터 막바지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4쿼터 초반까지 앞서나갔던 서대문구청은 4쿼터 중반 센터 김해지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높이를 이용한 상대의 공격에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주면서 흐름을 빼앗기면서도 경기 종료 4분 1초전 이주하, 3분 13초전 김나림의 3점슛으로 추격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아쉽게 다사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김나림의 3점슛 이후 경기 종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유일한 실업팀이었던 서대문구청은 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선전을 펼쳐 보는 이들의 갈채를 받았다.

경기 후 박찬숙 감독은 “아쉽게 패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면서 경기를 잘해줬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리얼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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