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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타오위안을 눌렀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대만 타오위안 파일럿과의 연습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는 4쿼터까지 진행 후 스코어를 리셋하고 5쿼터까지 열렸다. 4쿼터 종료 스코어는 82-82였다.


소노는 이날 앨런 윌리엄스. 이정현, 이재도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펄펄 날았다. 외국 선수가 두 명 뛰는 타오위안을 상대로 대만 전지훈련 때는 패배를 당했지만 이날은 승리를 가져갔다. 타오위안은 이번 EASL에 참가하는 팀이며 KBL 경력자 재로드 존스가 주득점원 중 한 명이다.


3쿼터까지만 뛴 앨런 윌리엄스가 21점을 기록하며 인사이드를 폭격했다. 슈퍼 에이스 이정현(21점)은 4쿼터 중요한 클러치 슈팅을 터트렸고, 이재도(11점)의 공수 영향력도 두드러졌다. 정희재(10점)와 임동섭(9점)은 팀이 필요할 때 외곽 지원을 펼쳤다.


소노는 이정현-이재도-최승욱-정희재-앨런 윌리엄스로 경기를 출발했다. 경기 초반부터 윌리엄스가 인사이드를 공략하며 상대 외국 선수로 만난 재로드 존스와 득점을 주고받았다.


접전을 이어가던 소노는 이재도가 윌리엄스의 스크린을 타고 나와 잇달아 3점슛을 꽂았다. 쿼터 막판에는 스틸에 이은 속공을 바탕으로 신바람을 냈다. 이정현이 본격적으로 기어를 올린 소노는 31-13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 접어든 소노는 이정현이 점퍼를 앞세워 공격을 주도했고 교체로 나온 번즈도 포스트 공격과 미드레인지 점퍼로 득점을 올렸다. 한때 20점 차 이상 앞섰지만 쿼터 중반에는 공격에서 다소 정체를 겪는 모습. 임동섭의 3점슛으로 활로를 찾은 소노는 46-29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를 이정현의 3점슛으로 출발한 소노. 이재도와 정희재도 득점에 나섰지만 타오위안의 외곽 지원이 살아나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래도 정희재와 윌리엄스의 자유투 득점에 이어 기습적인 압박 수비를 활용해 분위기를 바꿨다.


타오위안이 계속해서 추격에 나섰지만 소노는 윌리엄스가 골밑에서 분투를 이어갔다.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한 소노는 66-56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윌리엄스 대신 번즈를 투입하고 임동섭과 김민욱을 투입한 소노. 임동섭과 김민욱의 3점슛으로 타오위안의 추격을 막아섰다. 여기에 김영훈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가담까지 보였다.


그러나 4쿼터 막판 타오위안의 추격이 매서웠다. 외곽포가 잇달아 림을 통과한 타오위안은 윌리엄스와 이재도, 정희재가 4쿼터에 뛰지 않은 소노를 몰아붙었고, 재로드 존스의 3점슛으로 종료 직전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소노는 이정현이 이어진 장면에서 정면 3점슛을 터트리며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하지만 마지막 수비에서 3점슛을 시도하는 상대에게 번즈가 파울을 범했고, 타오위안이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하며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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