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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6년 만에 정기전을 승리했다.


연세대학교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정기 연고전에서 고려대학교에 57-54로 승리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주최로 열리기에 정식 명칭은 연고전으로 표기한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정기전에서 승리했다. 역대 정기전 전적 23승 5무 24패로 고려대를 추격했다.


연세대는 에이스 이주영(14점)이 4쿼터 부상으로 이탈하는 초대형 악재에도 승리했다. 이규태가 11점, 김승우가 10점을 기록했다.


고려대는 문유현이 14점, 이동근이 14점, 석준휘가 14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끈끈한 수비를 선보이며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이후 연세대가 김승우를 앞세워 점수를 쌓고 고려대는 이동근의 3점슛과 석준휘도 활약하며 맞불을 놨다.


쿼터 막판까지 박빙이었다. 강지훈이 덩크 이후 포효한 연세대가 김승우의 외곽포까지 더하며 달아나자 고려대는 이동근의 돌파와 석준휘의 트랜지션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15-15 동점으로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에도 양 팀은 치열했다. U-파울로 연세대가 치고 나갈 기회를 잡는 듯했으나 고려대 석준휘가 곧바로 과감한 림어택으로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혼전 속 연세대가 신바람을 냈다. 이주영과 이규태의 3점슛이 림을 통과했다. 고려대가 공격에서 흔들리는 사이 연세대가 점수 간격을 늘렸다. 안성우의 3점슛까지 더한 연세대는 39-2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위기의 고려대는 3쿼터를 김태훈의 3점슛으로 출발햇으나 추가적인 외곽 지원이 아쉬웠다. 이후 양 팀이 쉽게 득점하지 못하는 사이에서 연세대가 고려대의 추격을 막아냈다.


연세대 1학년 이유진이 줄다리기 씨움에서 빛났다. 이주영이 쿼터 막판 파울 트러블로 잠시 빠진 틈에 주춤한 연세대는 47-4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고려대가 추격을 이어가는 흐름에서 연세대 에이스 이주영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초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고려대는 이동근의 3점슛으로 3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코너에 몰린 연세대는 이주영이 빠진 공격 흐름을 쉽게 바꾸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역전까지 허용한 상황에서 최형찬이 천금 같은 점퍼를 성공했다. 여기에 이규태가 다시 3점 차로 달아나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신바람이 난 연세대는 김보배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덩크를 꽂았다. 연세대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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