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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박신자컵 2일 차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아산 이순신체육관 관중석에서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아산 우리은행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박지현(24, 182cm)이 체육관을 찾았다.

박지현은 1일 송형철 대표팀 트레이너와 함께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열린 아산 이순신체육관을 방문, 경기를 관전했다.

아산 이순신체육관은 박지현이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아산 우리은행의 홈구장이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 박지현은 해외리그 도전을 결정, 호주의 서머리그라 할 수 있는 NBL1 뱅크스타운 브루인스에서 뛰었다. 지난달에는 토코마나와 퀸즈와 계약, 뉴질랜드리그에서 올 시즌을 맞이한다.

아산 이순신체육관 관중석에 처음 앉은 박지현은 “기분이 이상하다. 혼자 아산으로 내려오는 길도 어색했다. 매표소도 못 찾았다”라며 웃었다. 박지현은 이어 “일요일인 데다 마침 우리은행 경기도 있어서 보러 왔다. WKBL에서 함께 뛰었던 언니들의 모습을 관중석에서 보니 색다르면서도 재밌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오후 4시 30분 부산 BNK썸과 맞붙는다.

시코에서 열렸던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에 출전했던 박지현은 지난달 28일 귀국했다. 이후 토코마나와 합류에 대비, 개인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전자격예선이 열렸던 멕시코시티는 해발 2240m에 있는 도시다. 환경에 익숙한 멕시코를 제외한 팀들은 고산병 여파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박지현은 “모든 팀들이 고생했다. 농구는 뛰는 스포츠인데 그게 안 되니 힘들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돌아봤다.

박혜진(BNK썸)과 더불어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스타였던 만큼, 많은 팬이 박지현을 반갑게 맞이했다. 사진, 사인 요청 뿐만 아니라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박지현은 “대표팀 다녀오느라 수고했다고,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말씀해 주셨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당초 개인훈련을 소화한 후 뉴질랜드로 건너갈 계획이었던 박지현의 행선지는 팀 일정으로 인해 변동됐다. 토코마나와가 최근 중국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 초청을 받은 것. 이에 따라 박지현은 이달 말 중국으로 향한다. 친선대회를 마친 후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뉴질랜드로 넘어가 시즌 준비를 이어간다.

박지현은 “성균관대의 배려 덕분에 개인훈련 뿐만 아니라 팀 훈련도 소화하고 있다. 해외에서 뛰면 몸이 힘들겠지만 멀리 보면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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