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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선수로 유명한 맥코넬이 인디애나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TJ 맥코넬과 4년 45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맥코넬은 인디애나와 1년 93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맥코넬은 이번 연장 계약으로 인디애나와 5년 더 함께하게 됐다.

맥코넬은 돋보이는 선수는 아니지만,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유형의 선수다.

맥코넬은 2023-2024시즌 평균 10.2점 5.5어시스트로 주전 포인트가드인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백업 포인트가드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고,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평균 11.8점 5.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베테랑의 위엄을 보였다.

맥코넬의 장점은 경기 조율 능력과 허슬 플레이, 수비 능력이 있다. 맥코넬은 NBA 전체를 놓고 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자랑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또 맥코넬의 가장 큰 특징은 몸을 아끼지 않은 허슬 플레이다. 허슬 플레이는 맥코넬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맥코넬이 팀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팀의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였다.

또 스틸과 디플렉션에도 강점이 있는 선수다. 수비는 185cm의 비교적 작은 신장을 지닌 맥코넬이 꾸준히 NBA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반면 맥코넬의 약점은 3점슛이다. 미드레인지 슛은 성공률이 높은 선수지만, 3점슛은 거의 던지지 않는다. 185cm의 단신 가드가 3점슛이 없다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다. 이런 이유로 맥코넬은 2015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어느 팀의 지명도 받지 못했다.

맥코넬은 딱 벤치에서 활약하는 식스맨으로 제격인 선수다. 경기가 풀리지 않거나,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 때 맥코넬을 투입하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맥코넬은 리더쉽이 있는 선수로 유명하다. 전 소속팀이었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시절부터 라커룸 리더로 명망이 높았다. 인디애나에서도 할리버튼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필라델피아의 스타였던 지미 버틀러와 조엘 엠비드, 벤 시몬스는 모두 맥코넬의 성격을 극찬했다. 특히 버틀러와는 짧은 시간을 함께했으나, 버틀러는 맥코넬의 성격과 리더쉽을 찬양할 정도였다.

이런 선수는 찾기도 어렵고, 영입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인디애나 입장에서 맥코넬의 존재는 축복과도 같다. 맥코넬의 계약 규모인 4년 4500만 달러도 매우 적절하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2023-2024시즌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며, 반전을 일으킨 인디애나가 팀의 리더를 잡는 데 성공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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