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주드 벨링엄(21·레알 마드리드)의 친동생인 2005년생 조브 벨링엄(선덜랜드)의 영입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이하 한국시각) '조브 벨링엄은 몇몇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한 시즌 더 선덜랜드에 머물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브는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여름 단 300만파운드(약 53억원)에 버밍엄 시티에서 선덜랜드로 둥지를 옮겼다.

첫 시즌 잠재력이 폭발했다. 조브는 챔피언십에서 47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을 비롯해 크리스털 팰리스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조브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의 경우 지난달 잠재적 거래조건을 확인하기 위해 조브 측과 접촉한 사실이 공개됐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토트넘보다 더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조브는 형 덕분에 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남다른 DNA가 매력이었다. 주드는 지난해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약관의 나이에 영국 선수 최고 몸값을 경신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1500만파운드(약 2040억원)였다. 주드는 첫 시즌 라리가 우승과 함께 유럽을 제패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친정팀인 도르트문트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유로 2024에선 잉글랜드 축구의 간판으로 우뚝섰다. 주드는 1일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둔 후반 추가시간인 50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천금같은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0-1로 끌려가던 잉글랜드는 '구세주' 주드 덕분에 기사회생했고, 연장 전반 1분 해리 케인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2대1로 승리, 8강에 올랐다. 8강에선 승부차기 끝에 스위스를 꺾은 잉글랜드는 11일 네덜란드와 4강전을 치른다.

조브는 주드가 달성한 수준에 가깝게만 도달해도 토트넘으로선 환상적인 계약이 될 수 있다.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지만 8번 역할도 맡을 수 있다.

토트넘은 조브의 이적료로 선덜랜드가 지난해 지불한 금액에 10배에 가까운 2000만파운드(약 355억원)를 제시하며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없던 일이 됐다. 18세의 조브는 더 많은 경험을 쌓은 후 '빅클럽'으로 이적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49건, 페이지 : 1/5055
    • [뉴스] “대체 왜 팔았어?“ 맨유 울고, 콘테 웃는..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스콧 맥토미니에 대해 계속된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영국의 팀토크는 6일(한국시각) '맨유가 판매한 선수가 디에고 마라도나의 아들을 당황시켰다'라고 보도했다.팀토크는..

      [24-10-06 22:47:00]
    • [뉴스] '1차전 9회 도루 실패'→'2차전 3회 더..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승리를 많이 했던 야구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5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는 2-3으로 뒤진 9회말 2사 1루서 1루 대주자 김대원이 2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포수 ..

      [24-10-06 22:40:00]
    • [뉴스] [현장인터뷰]'3연패' 충격 받은 유병훈 감..

      [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가 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유병훈 FC안양 감독의 말이다.FC안양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안양..

      [24-10-06 22:30:00]
    • [뉴스] “가을에 약한 거 알고 있었어요“…트라우마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 경기를 계기로 가을 커리어를 바꿀 수 있을 거 같아요.“임찬규(32·LG 트윈스)에게 가을야구는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니었다. 정상에 올랐던 지난해에는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로 나와..

      [24-10-06 22:15:00]
    • [뉴스] 韓생활 4년만에 첫 'MVP' 영광 “지금 ..

      [통영=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승팀의 저력은 여전했다. 2024 통영도드람컵의 주인공은 '디펜딩챔피언' 현대건설이었다.현대건설은 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KOVO컵) 여자배구 결승전에서..

      [24-10-06 22:01:00]
    • [뉴스] KT 가을 마법 효과 어디로 사라졌나...허..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마법의 효과가 다 사라져 버린 것일까.KT 위즈가 오랜만에 쓰라린 패배를 맛봐야 했다. 단기전 아무리 기세가 좋더라도, 승부처에서 나오는 치명적인 실책은 결과를 크게 바꿔버릴 수 있다는..

      [24-10-06 21:52:00]
    • [뉴스] 토트넘 '초대형 악재' 터지나 “SON 부상..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부상 정도는 어느 정도일까. 심각할 수 있다는 의견과 A매치 기간 이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이 정말로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면, 장기적..

      [24-10-06 21:11:00]
    • [뉴스] '오! 가을이 왔군' 김수지 시즌 첫 승,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긴 전장과 긴 러프로 어렵게 조성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참가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한 김수지가 우승..

      [24-10-06 21:09:00]
    • [뉴스] “KIM의 경쟁자?“ 백업 가치도 상실했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비정상이 완전히 정상으로 바뀌었다. 에릭 다이어는 외면당했고, 김민재는 화려하게 부활 중이다.그리고, 다이어는 백업으로서도 신뢰를 완전히 잃고 있다.현지매체 SB네이션은 6일(한국시각) '..

      [24-10-06 21:08:00]
    • [뉴스] SON 대체자 향한 혹평 “그는 코미디야,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축구전문가 제이미 오하라가 'SON 대체자' 티모 베르너(토트넘)를 혹평했다.영국 언론 '미러'는 6일(한국시각) '토트넘 전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가 토트넘이 브라이턴을 상대로 커다란 도..

      [24-10-06 21:04: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