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강릉=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윤정환 강원 감독이 미드필더로 성공적으로 포지션 변경한 이유현을 '새로운 발견'이라고 표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 감독은 7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를 2대0 승리로 마치고 이같이 말했다.

윤 감독은 “이유현의 운동량과 밸런스가 굉장히 좋았다“며 “미드필더가 부족해 활용하게 되었는데, 생각 외로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고, 기술이 전혀 없는 선수가 아니란 점을 알게 됐다. 새로운 발견“이라고 엄지를 들었다.

본래 포지션이 풀백인 이유현은 지난 인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김강국의 중원 파트너로 선발 출전했다. 김이석 김대우의 줄부상에 따라 중원 결원이 발생한 상황에서 윤 감독이 꺼낸 카드였다.

이유현은 90분 동안 왕성한 활동량과 투쟁심으로 강원의 중원 장악을 도왔다. 경합 상황에서 발을 빼거나, 물러서는 법이 없었다.

윤 감독은 “황문기를 미드필더로 투입할 수 있지만, 황문기는 사이드백 역할이 더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변화를 선수들이 잘 받아들여주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강원은 전반 33분 정한민의 선제골과 후반 36분 김진호의 자책골로 2대0 승리했다. 1대0으로 이긴 인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로 승점 37점을 기록한 강원은 선두 김천(40점)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좁혔다.

윤 감독은 “광주한테 이기는 게 쉽지 않다. 올해 해왔던 전방 압박과 빌드업이 잘 풀렸다. 정한민의 슛도 의도한 대로 공을 빼앗아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서로 아기자기하게 만들어가는 장면은 많이 없었지만, (우리는)더운 날씨에 경기 운영이 더 좋아지고 있다. 강릉에서 두 번째 경기만에 승리했는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선두권 경쟁에 대해선 “욕심을 내지 않고 앞만 보고 가다보면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겸손한 자세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62건, 페이지 : 1/5057
    • [뉴스] “손흥민 빠른 호전 힘들다...韓대표팀에 의..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 빠른 호전은 힘들 것같다.“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캡틴 손흥민의 브라이턴전 결장을 시사했다.손흥민의 토트넘은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 아메리칸 익스..

      [24-10-06 08:12:00]
    • [뉴스] '흐름을 돌려라.' 50억 FA에게 내려진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큰 경기는 흐름의 싸움이다. 아무리 전력이 좋더라도 흐름에서 밀리면 단기전이기 때문에 흐름을 반전시키기 전에 끝나버린다.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KT 위즈가 승리했다. 6회말 포수와 내야수..

      [24-10-06 07:40:00]
    • [뉴스] “부족하고 약했다“ 6년 연속 PS 좌절에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다시 만나는 3월에는 더 강해져서 만나야 한다.“한화 이글스는 2024년 시즌을 66승2무76패로 8위로 마쳤다. 2018년 이후 6년 연속 가을야구 좌절. 한화가 든 냉혹한 성적표다.올..

      [24-10-06 07:35:00]
    • [뉴스] “스태프,전술 탓하는 건 쉽지“ '난세영웅'..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태프 전술 탓하지 말고, 선수들 스스로 책임감을 가져야.“유로파리그 포르투 원정에서 극장골을 터뜨리며 위기의 맨유를 구해낸 '맨유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선수단을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24-10-06 07:08:00]
    • [뉴스] [매거진] ‘ 왜 플래시썬인가요? ’ 현역 ..

      [점프볼=최창환 기자] ‘슛도사’, ‘람보슈터’ 등 농구대잔치 세대부터 ‘에어 카리스마’, ‘조선의 슈터’에 이르기까지.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스타의 곁에는 늘 별명이 함께했다. 한국 농구의 현재이자 미래인 KBL ..

      [24-10-06 06:00:10]
    • [뉴스] “좋지 않아 보인다“ 햄스트링 부여잡고 고통..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쓰러졌다.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4~2..

      [24-10-06 01:47:00]
    • [뉴스] '전반에만 6골' 역대급 난타전!→'황희찬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전반에만 6골이 터진 난타전이었지만, 황희찬은 침묵했다.울버햄튼은 6일(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10-06 01:02:00]
    • [뉴스] '판페르시급 FW' 하베르츠 홈 7경기 연속..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엄청난 기록 두 가지와 함께 승리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아스널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

      [24-10-06 00:57:00]
    • [뉴스] [EPL현장리뷰]'황희찬 36분 출전' 울버..

      [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브렌트포드와 울버햄턴이 난타전을 펼쳤다. 결국 브렌트포드가 승리했다.브렌트포드는 5일 오후 영국 런던 지테크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4..

      [24-10-06 00:54: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