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내셔널 타이틀 대회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상금이 무려 5억원이다.

디 오픈 출전권, 국내 투어 5년 출전권까지 걸려 있다. 치열한 경쟁은 불가피 하다.

제6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청남도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개최된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국제 규모 대회. 배상문, 장이근, 김승혁, 최민철, 김민규, 이준석(호주) 한승수(미국) 등 역대 챔피언을 포함, 144명의 한국, 일본, 아시안투어의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최고를 가린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챔피언을 최고로 예우하는 전통이 있다.

제60회 대회였던 2017년도부터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가장 오래된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출전권을 수여한다. 지난 2021년부터 3년 사이 우승 상금도 2억 원이 올랐다. 국내 투어 5년 출전권까지 부여해 국내 대회 가장 큰 챔피언 특전을 자랑한다. 프로 뿐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1차 예선전부터 출전 기회가 열려 있는 오픈 대회인 만큼 챔피언에게 최고의 영예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 이는 선수들에게는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 최근 6차례 대회에서 우승경쟁은 치열하고, 흥미진진 했다. 2017년 3홀 연장전 방식으로 장이근과 김기환이 경쟁을 펼쳤다. 2018년에는 예선전을 경험했던 최민철이 우승했다. 2019년과 2021년에는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난넌드와 호주 교포 이준석이 한 타 차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에는 김민규와 조민규가 연장 승부를 펼쳤다.

1958년 시작한 한국오픈은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대회로 발전해 왔다.

2014년부터 종전의 국내 골프 육성의 취지로 미국, 영국의 메이저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진행하는 1, 2차 예선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라비에벨 골프장에서 4회에 걸친 18홀 1차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들이 지난 6월 10~11일 양일간 우정힐스에서 36홀 2차 최종 예선전을 펼쳤다.

두 번에 걸친 예선전 결과 이틀 연속 3언더파 68타를 친 김범수가 수석(6언더파)으로 진출 티켓을 따냈고, 역대 최다인 33명의 선수가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 10년 간 총 5268명이 예선전을 신청했고, 그중 201명이 예선전을 거쳐 본 대회를 출전하게 됐다. 2017년 예선전을 통해 본 대회에 출전했던 최민철이 이듬해 우승했고, 2017년 예선전에서 최연소 출전권을 따냈던 김민규는 2022년 챔피언에 올랐다.

대회 개최 21주년을 맞는 우정힐스는 매년 코스를 업그레이드 해 선수들의 미세한 기량 차이를 가려냈다. 올해 대회장을 찾을 갤러리를 위해 한국오픈 역사관을 개방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도 준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7건, 페이지 : 1/5069
    • [뉴스] [NBA] '슈퍼팀 완성' 뉴욕, 아누노비와..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뉴욕이 화려한 로스터를 구축했다.미국 현지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뉴욕 닉스와 OG 아누노비가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5년 2억 1250만 달러 규모의 계..

      [24-06-27 08:08:19]
    • [뉴스] “러닝보다 스윙 먼저“ 40일만의 1군 복귀..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원래 러닝이 먼저 되고 스윙을 시작한다. 그럼 너무 늦을 것 같았다.“최고참 베테랑다운 여유가 넘쳤다. 하지만 팀 전력에 가능한 빨리 도움이 되고픈 마음도 강했다.롯데 자이언츠 전준..

      [24-06-27 08:00:00]
    • [뉴스] “아스널 가면 안돼“ 포스테코글루 '사심 해..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호주 출신인 그는 비시즌 'ITV'의 해설진으로 유로 2024와 함께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쾰른의 슈타디..

      [24-06-27 07:47:00]
    • [뉴스] [단독]'왼발 테크니션'과 궁합 좋은 학범슨..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후반기 대반등을 노리는 '학범슨' 김학범 제주 감독이 공격에 창의성을 더할 '왼발 테크니션'을 품었다.이적시장 관계자는 27일 “제주가 일본 출신 미드필더 요시오 카이나(26·요코하마F.마리..

      [24-06-27 07:40:00]
    • [뉴스] '범석아 이거 먹어~' 극적인 끝내기 승리,..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극적인 끝내기 승리! 9회말 1사 만루 상대 실책을 이끌어내는 땅볼타구로 팀의 승리를 가져온 김범석이 초코과자를 들고 나타난 이지강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LG 트윈스는 26일 잠실..

      [24-06-27 07:30:00]
    • [뉴스] 2,963억 잭팟에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뉴욕의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졌다.'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닉스가 5년 2억 1,250만 달러에 재계약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뉴욕은 지난 시즌 제일런 브런..

      [24-06-27 07:23:45]
    • [뉴스] SON 미래인가.. '안 쓸거면 그냥 싸게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에메르송 로얄(토트넘)을 최대한 비싸게 팔아먹을 작정으로 보인다. 에메르송은 어차피 팔 거면 그냥 적당한 가격에 넘기길 바란다. 에메르송은 페이컷까지 감수할 준비..

      [24-06-27 07:19:00]
    • [뉴스] “당신의 축구 경력은 끝났습니다“→그럼에도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축구를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경력을 접을 뻔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엄청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레알은 2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나초 페르난데스가 레알에서의..

      [24-06-27 06:49:00]
    • [뉴스] 더위 먹었나? '팀 최다 실책 페이스' 승리..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기나긴 페넌트레이스, 매 경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순 없다. 그러나 매 경기 실수가 반복된다면 문제다.2024 KBO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 시즌 초반 연승 바람을 타고..

      [24-06-27 06:4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