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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트로피의 부품들이 도난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각) 'EPL 트로피 절반이 도난당한 뒤에 비밀리에 교체됐다. 벨기에에서 도둑들이 25만 파운드(약 4억 3,800만 원) 상당인 EPL 우승 트로피의 왕관과 받침대가 들어있는 여행 가방을 훔쳤다'고 보도했다.

도둑들이 최근에 EPL 트로피 왕관과 받침대를 훔친 게 아니었다. 해당 사건은 2022년 말에 벌어졌지만 최근에서야 밝혀진 것이다. 더 선은 'EPL은 도난 사건을 은폐하는데 성공했다. 아직까지 트로피의 왕관과 받침대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PL 우승 트로피는 2개로 제작됐다. 리그에서 행사를 위해 사용하는 트로피와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를 위해서다. 2021~2022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트로피는 맨시티에서 보관하고 있는 중이다.

EPL은 2022년 말에 벨기에에서 한 기업 행사에 우승 트로피의 일부를 도난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 선은 'EPL은 트로피의 왕관과 무게가 15.9kg에 달하는 받침대가 담긴 여행가방이 벨기에에서 열린 기업 행사에서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리그 우승 트로피라서 원래 보안이 매우 철저하다. 행사를 위해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비행기에 가지고 타야 하는 경우에는 아예 따로 좌석을 예약해 보안요원이 관리할 정도다. 행사가 있을 때도 당연히 보안요원이 트로피 옆을 지키고 있다. 더 선은 어떠한 경로로 도둑들이 트로피 부품을 훔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한 모양이다.

다만 더 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도둑들은 가방 안에 내용물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EPL 우승 트로피는 순은으로 제작되며 도둑들이 훔친 왕관은 24캐럿 금으로 금박처리됐다. 받침대는 아프리카산 광물인 말라사이트로 제작된다.

EPL 입장에서는 다행히 2개의 트로피는 모두 25만 파운드의 보험금이 적용된다. EPL은 2022년 말 트로피 일부가 도난당한 이후 트로피 제작사인 아스프리 런던에 왕관과 받침대 추가 제작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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