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프랑스의 승리를 이끈 것은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아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도 탁월한 기량을 유지한 미드필더의 활약이었다. 유로 첫 경기만에 경기 최우수 선수(POTM)으로 선저됐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각) '게리 네빌은 프랑스가 오스트리아를 꺾은 경기에서 은골로 캉테가 경기 최고의 선수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18일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의 유로 2024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대회 개막 전부터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혔던 프랑스는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겨우 승리를 거두며 조금은 아쉽게 유로 2024 첫 경기를 마쳤다. 특히 경기 도중 주장 음바페가 코뼈 골절로 경기장을 떠나며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프랑스에는 음바페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미 프랑스를 세계 정상에 올려뒀던 캉테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이번 대회 프랑스의 질주를 기대하게 했다.

데일리메일은 '캉테는 아드리앙 라비오와 함께 3선으로 선발 출전해 이번 대회 첫 경기 주연을 맡았다. 그는 주요 수비 위치를 차지하며 경기를 차단했고, 패스로 경기를 전진시켰다. 뛰어난 드리블도 선보였다. 네빌은 그의 활약에 감탄했고, 프랑스의 성공에 캉테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설명했다'라며 캉테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캉테는 지난 2022~2023시즌까지 첼시 소속으로 활약하다가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의 관심을 받으며 중동으로 무대를 옮겼다. 당시 EPL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한 캉테가 사우디로 향하는 것에 대해 놀라움은 있었지만, 그의 부상 이력과 나이를 고려하면 선수 경력 마지막을 위한 선택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캉테는 사우디 무대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2023~2024시즌 알 이티하드에서 46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한 캉테는 이번 유로 2024를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에도 2년 만에 복귀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그리고 첫 경기인 오스트리아전에서 자신이 어떻게 프랑스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정상에 올려뒀는지를 증명했다. 캉테는 이날 경기 경기 최우수선수(POTM)로도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네빌 외에도 잉글랜드 레전드인 로이 킨과 이안 라이트도 캉테에 대해 “마치 그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 같았다“, “어떻게 사우디에서 뛰면서 이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프랑스의 에이스가 떠났지만, 여전히 대들보가 남아 있었다. 이번 대회 캉테의 활약은 음바페가 복귀하기 전까지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98건, 페이지 : 1/5090
    • [뉴스] 상대전적 .167 투수 만나는 김도영, 이제..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역시 무리일까.KIA 타이거즈가 페넌트레이스 2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달성 여부도 안갯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27일까지 38홈런-40도루인 김도영이 2홈런..

      [24-09-28 06:40:00]
    • [뉴스] [EPL현장기자회견]단호한 포스테코글루 “구..

      [토트넘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몸관리를 이유로 손흥민을 대표팀에 보내지 않는 일은 없다고 선언했다.손흥민은 26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흐와..

      [24-09-28 06:34:00]
    • [뉴스] 김형빈의 체중 감량이 SK에 끼칠 효과, 그..

      [점프볼=용인/최창환 기자] 서울 SK 포워드 김형빈(24, 201cm)이 체중을 대폭 감량했다. 보다 많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전희철 감독과 내기까지 했다.어느덧 2024-2025시즌 개막이 임박했다. 각 팀별로..

      [24-09-28 06:00:43]
    • [뉴스] 쓰러진 손흥민 또또 희생 “SON, 훈련 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몸 상태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미국 언론 디애슬레틱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의 맨유 원정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몸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도했다.엔제 포..

      [24-09-28 01:47:00]
    • [뉴스] [24 정기전] 출전하진 못해도 코트로 전해..

      연세대 이민서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코트 밖에서 열띤 응원을 보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연세대학교가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 고려대학교와의 정기 연고전에서 57-54로 승리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24-09-28 01:25:48]
    • [뉴스] [24 정기전] 마음의 짐 털어낸 연세대 주..

      연세대 주장 최형찬이 중요한 득점을 성공시키며 길었던 고려대전 연패를 끊는데 앞장섰다. 주장 최형찬이 중심을 잡은 연세대학교가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 고려대학교와의 정기 연고전에서 57-54로 승리했다...

      [24-09-28 01:25:15]
    • [뉴스] [NBA프리뷰] '결국 공존 성공한 트윈타워..

      [점프볼=이규빈 기자] 미네소타가 구단 역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989년에 창단한 신생팀이다. 당연히 역사도 짧고, 대부분의 기간을 약팀으로 보냈다.이런 미네소타에 첫 부흥기가 찾아온다. 그..

      [24-09-28 00:37:25]
    • [뉴스] 경기 내내 맞지 않았던 파이프, 마지막 순간..

      경기 내내 호흡이 불안했다. 그 호흡이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현대캐피탈의 새로운 사령탑 필립 블랑 감독이 일본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때,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공격..

      [24-09-28 00:00:08]
    • [뉴스] KS 직행팀 상대 '3안타 맹타' 한화 노시..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4번 타자 노시환이 KIA 타이거즈전 승리를 이끌었다.노시환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전에서 3안타 2타점으로 팀의 8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1회말..

      [24-09-28 00:0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