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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늘 상상해왔던 애국가를 실제로 울리니 울컥했다.“

'98년생 에이스' 홍세나(안산시청·세계 40위)가 아시아 정상에 서며 한국 여자 플뢰레의 부활을 예고했다.

홍세나는 24일(한국시각)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시아펜싱선수권 여자 플뢰레 결승에서 일본 에이스 고마키 기쿠치(세계 53위)를 15대12로 꺾고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세나는 16강에서 '일본 톱랭커' 세계 10위 아주마 세라를 15대8로 가볍게 꺾으며 8강에 올랐고, 8강에서 홍콩 에이스 쳉 히우와이 발레리(세계 55위)를 또다시 15대8로 꺾으며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4강에선 '2001년생 후배' 박지희(서울시청)를 1점차로 꺾고 올라온 중국 왕유팅(세계 77위)에 15대13으로 설욕에 성공, 결승에 안착했다. 세계 19위 '한솥밥' 우에노 유카를 꺾고 결승에 오른 고마키를 보란 듯이 꺾으며 여자 플뢰레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섰다.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 펜싱을 대표해온 여자 플뢰레는 '월드클래스 펜서' 남현희, 전희숙(서울시청 감독)의 은퇴 이후 세대교체에 실패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번 파리올림픽 단체전에도 남녀 플뢰레는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일본 에이스를 꺾고 투혼으로 따낸 98년생 홍세나의 금메달은 한국 여자 플뢰레의 희망이자 미래다.

홍세나는 커리어 첫 국제대회 금메달 직후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항상 애국가를 울리는 장면을 상상해왔는 데 실제로 애국가를 울리니 기쁘고 상상보다 더 큰 감동이 밀려와서 울컥했다“고 했다. “이어지는 단체전에서도 꼭 금메달 따고 싶고 이 기세 몰아서 대한민국 여자 플뢰레를 앞으로 계속 메달권에서 볼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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