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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결실이 매우 달콤하다. 난적 중국을 8강에서 만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이 3일(이하 한국 시간)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 시티에서 치러진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 챌린지컵 C조 예선에서 카타르를 세트스코어 3-2(25-16, 19-25, 25-16, 22-25, 20-18)로 꺾고 조별리그 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5점을 마크한 한국은 4일 치러질 인도네시아와 카타르의 C조 마지막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지었다.

C조에서 조 1위의 이점은 상당하다. 8강 대진 상 C조는 A조 진출 팀과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는데, 6일 17시 30분에 C조 1위 팀-A조 2위 팀, 20시에 C조 2위 팀-A조 1위 팀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문제는 A조에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이 속해 있다는 것이다. 필리핀‧바레인과 함께 A조에 편성된 중국은 첫 경기에서 필리핀을 가볍게 셧아웃으로 제압한 상태다. 한국과 카타르의 경기가 종료된 현장에서는 정리가 끝난 뒤 필리핀과 바레인의 경기가 진행되고, 중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그 다음 날 바레인과 A조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체력적으로도 유리한 조건이고, 전력상으로도 우위에 있는 만큼 중국의 승리가 점쳐지는 경기다.

따라서 A조의 판도가 예상대로 흘러가 중국이 조 1위를 차지하게 되면, 한국은 중국과 8강에서 만나지 않게 된다. 필리핀과 바레인 중 A조 2위를 차지하는 팀이 한국을 만나게 되는 것. 대회 시작 직전 중국과의 세 차례 연습경기에서 팀적인 완성도의 차이를 실감했던 한국으로서는 소중한 시간을 벌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필리핀과 바레인도 방심할만한 상대는 절대 아니다. 바레인의 경우 2023 AVC 챌린지컵 준결승에서 한국을 셧아웃으로 침몰시키며 뼈아픈 좌절을 안겨준 바 있는 팀이고, 홈 팀의 이점을 안고 있어 오히려 부담스러운 상대가 될 수 있다. 필리핀에는 한국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주장 마크 에스페호가 버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보다는 필리핀이나 바레인을 만나는 것이 한국에게는 나은 상황인 것도 사실이다.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르고 또 이겨서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포인트를 쌓는 것이 대회 우승 다음으로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은 이날 승리로 랭킹 포인트 1.39점을 바레인으로부터 뺏어왔다. 경기 시작 전 한국의 FIVB 랭킹은 27위, 바레인의 랭킹은 21위였기 때문에 하위 랭커가 상위 랭커를 꺾으면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FIVB 랭킹 제도의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

랭킹 포인트 138.94점을 마크하게 된 한국은 2021년 9월 18일 이후 한 번도 진입하지 못한 140점대 재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고, 26위 루마니아(143.07)와의 순위 역전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순위를 점진적으로 끌어올려 궁극적으로 랭킹을 통한 FIVB 세계선수권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의 계획에도 이번 카타르전 승리는 꼭 필요한 요소였다.


8강에서 난적을 피하면서 소중한 점수까지 챙겼다. 탑독 카타르를 꺾은 한국이 수많은 수확을 챙기며 바레인에서의 기분 좋은 밤을 맞이한다.


사진_A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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