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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톱랭커' 신유빈(대한항공·세계 7위)이 최근 고전했던 '일본 천적' 키하라 미유우를 꺾고 4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16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컨텐더 류블랴나 여자단식 8강에서 난적 키하라를 풀게임 접전끝에 꺾고 4강 고지에 올랐다.

신유빈은 직전 WTT 컨텐더 자그레브 단식 32강에서 키하라에게 풀게임 끝에 분패하며 조기탈락했다. 상대 전적에서 3연패를 기록했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스타컨텐더 대회, 키하라와 운명처럼 다시 만난 신유빈은 심기일전했다.

임종훈과 함께하는 파리올림픽 혼합복식에서 일본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조를 꺾고 2번 시드를 확보해 메달 확률을 끌어올리고자 브라질, 중국,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나이지리아까지 지구 한바퀴를 돌아야하는 험난한 여정 속에 최근 단식 경기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건 스스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 극한의 상황에서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투혼을 불사른 끝에 꿈의 4강행에 성공했다. 1게임부터 듀스 접전, 13-11로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2게임을 키하라가 11-5로 가져갔다. 3게임 조금씩 길었던 신유빈의 포어드라이브가 맞아들며 11-7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4게임도 치열했다. 6-9, 3점차로 뒤졌지만 신유빈은 포기하지 않았다. 8-9로 쫓긴 키하라의 타임아웃 직후 신유빈이 9-9까지 따라붙었고 기어이 듀스게임을 이어갔다. 11-11에서 내리 2점을 주며 11-13, 게임스코어 2-2에서 마지막 5게임에 접어들었고, 키하라가 신유빈의 강력한 공격에 흔들리는 가운데 신유빈에게 네트, 엣지의 행운까지 따랐다. 8-0까지 앞서나갔고, 결국 11-6으로 마무리했다. 41분56초의 치열한 승부, 승자는 대한민국 신유빈이었다.

신유빈은 16일 오후 9시20분(한국시각) '일본 에이스' 이토 미마, 히라노 미우를 연거푸 꺾고 4강에 올라온 '프랑스 19세 신성' 파티카 파바드(세계 28위)와 여자단식 결승행을 다툰 후 곧바로 이어지는 하리모토-하야타와의 혼합복식 결승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파리올림픽 2번 시드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일전이다. 올시즌 싱가포르 스매시, WTT컨텐더 리우에서 일본조에 2연승한 신-임조는 직전 자그레브 대회 결승에서 석패한 후 이번 대회 설욕을 노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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