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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에서 팬들도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김연경은 8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YK 인비테이셔널 2024 국가대표 은퇴 경기와 은퇴식을 마쳤다.

먼저 팀 대한민국과 팀 코리아로 나뉘어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섰던 국가대표 선수들과 현재 V-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까지 대거 참석해 은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형실 감독과 주장 김연경이 뛴 팀 대한민국이 3세트까지 총 70-60으로 이겼다.

이후 은퇴식도 진행됐다. 이숙자, 이효희, 김사니, 임효숙, 한유미, 한송이, 김해란, 황연주, 양효진, 김수지, 김연경이 나란히 팬들과 함께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졌다. 헌정 영상까지 본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연경은 2004년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돼 2021년 도쿄올림픽까지 맹활약했다. 올림픽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동메달 결정전이 끝난 뒤 눈물을 흘리면서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지난 7일 김연경은 미디어데이에서 “도쿄올림픽이 끝나고 인터뷰를 하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 눈물이 많은 편도 아니고, 공식석상에서 한 번도 (눈물을)보인 적이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하면서 ‘은퇴’라는 단어를 다시 들으니 감정적으로 올라오는 것 같다. MBTI T인데 F로 변한 것 같다”면서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여자배구 대표팀이 성적이 좋지 않을 때, 좋지 않을 때도 함께 했다. 3번의 세대교체 속에서 그 자리를 지킨 경험과 기억이 있다”며 지난 기억을 떠올렸다.




팬들도 직접 응원 문구를 적고 김연경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영원한 국가대표 레전드 김연경 고마워’, ‘연경아 그동안 고생했다’, ‘캡틴 KIM 영원하라’, ‘연경 언니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배구 그 자체! 김연경 고생 많았다’, ‘영원한 캡틴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눈물을 머금은 팬들도 태극마크를 반납한 김연경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사진_잠실/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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