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이나(하이트진로)가 '오구 플레이 파문'을 딛고 2년 만에 돌아온 한국여자오픈 무대 첫 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다. 윤이나는 13일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남, 동 코스)에서 열린국내 여자 골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자 메이저 대회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은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첫 날 1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잠정 공동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윤이나는 2년 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홀인원 한 개와 버디 3개섹스튜플 보기 한 개, 보기 3개를 묶어 4오버파 68타를 기록한바 있다. 당시 윤이나의 기록은 한 달 후 윤이나의 오구 플레이 자진 신고로 윤이나는 실격 처리되고 기록은 무효 처리 됐다.

윤이나는 라운드 직후 기자들 만나 “오늘 굉장히 오르막 내리막이 심한 골프장이었어서 굉장히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는데 그래도 차분하게 경기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이날 자신의 경기를 총평했다.

윤이나는 2년 전 오구플레이 파문을 일으킨 코스에서 다시 경기를 펼친 데 대해 “사실 편안한 마음으로 이 골프장에 오지는 못했던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뒤 “분명 좋은 기억은 아니었기 때문에 라운드 하면서도 계속 간간이 생각이 났는데 그래도 지금 해야 하는 샷, 눈앞에 있는 공에 집중하면서 치니까 그래도과거의일들을많이 생각하지 않고 경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2년 전 오구플레이을 일으켰던 15번 홀 플레이에 대해 윤이나는 “사실 드라이버를 쳤을 때 랜딩할 수 있는 랜딩 존이 좀 많이 좁은 편“이라며 “오르막도 심하고 해서 우드를 쳤을 때 조금 더 긴 세컨샷을 치게 되지만 그래도 티샷 했을 때 조금 더 페어를 지킬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서 이번에는 우드로 공략하기로 했다“고 티샷 공략에 대해 먼저 이야기 했다.

이어 그는 15번 홀에서 표정이 편안해 보였다는 기자의 말에 “사실(오구플레이)생각이 안 났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과거고 지금 현재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니까표정이 좋아 보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리고 곧바로 “(티샷을 날리고) '하나 넘겼다. 해냈다' 싶었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2년 전 스코어보다 6타 좋은 스코어로 복귀전을 마친 것이 2년 전 경기 경험 덕분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윤이나는 ““첫홀로 나왔던 10번 홀(파5)에서 재작년에 11타(섹스튜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출발을 했는데 그 덕분에 이번에는 조금 더 안전하게 공략하면서 버디를 잡고 출발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고관절 통증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한 차례 기권하기도 했던 윤이나는 현재 컨디션에 대해 “오늘은 좀 괜찮았다.“면서도 “고관절이 그리고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데 아무래도 몸이 좀 힘들고 또 걷는 게 많아지면 다시 또 아프고 그래서 완전 썩 괜찮아진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2년 만의 한국여자오픈 복귀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친 윤이나는 남은 경기에 대해 “욕심 내지 않고 그냥매샷 최선을 다해서 치는 게 언제나 그랬듯목표“라며 “특히 이번 코스 같은 경우에는 더욱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조금 더 안전하게 그리고 좀 더 정확하게 칠 수 있는 그런 샷을 위해서 좀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기사에 사용할 사진을 한 컷 찍자고 했더니 윤이나는 무더운 날씨에 자신과 라운드를 함께 해준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달라며 클럽하운스 한켠에서 기다리던 팬들 사이에 서서 포즈를 취했다.





[KLPGA] 눈물 쏟은 윤이나 "다시 골프 선수로 살 기회 주셔서 감사"
[KLPGA] 윤이나, 복귀전 상금 전액 주니어 인성 교육 프로그램에 기부
[KLPGA] 윤이나·김서윤, 비공인 코스레코드 타이 '공동 선두'
[KLPGA] '필드 복귀 한 달' 윤이나, "좀 더 내게 집중하고 경기에 몰입할 것"
윤이나, 2년 만에 돌아온 레인보우힐스에서 보여줄 것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450건, 페이지 : 56/1045
    • [뉴스] 실력에 경험도 갖춘 '최강' 남자양궁 “라이..

      파리 올림픽 출전 차 출국…“셋 다 금메달 걸고 돌아오기를“(영종도=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최대의 라이벌은 우리 스스로겠죠.“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대표팀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

      [24-07-16 11:44:00]
    • [뉴스] 골프마케팅 전문기업 크라우닝, KLPGA 드..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 마케팅 전문 기업 ㈜크라우닝(대표 김정수·우도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투어인 드림투어 후원사로 나선다.크라우닝은 오는 18∼19일 충남 부여의 백제 CC에서 열리는..

      [24-07-16 10:44:00]
    • [뉴스] 수영 黃金세대 결전지 파리 출국...이정훈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정훈 한국 수영대표팀 총감독이 파리올림픽 메달 3개를 예상했다.대한민국 경영 국가대표 15명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파리로 출국했다.이정훈 총감독은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24-07-16 10:39:00]
    • [뉴스] 한국 수영, 새 역사 쓸 파리로…“메달 3개..

      이정훈 총감독 손가락 세 개…정창훈 회장은 “메달 세 개 중 하나는 금“(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정훈 한국 수영대표팀 총감독이 조심스럽게 손가락 세 개를 폈다.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이 메달 ..

      [24-07-16 10:28:00]
    • [뉴스] '黃金세대 파리 출국'金우민“수영 첫날 27..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서고 싶습니다.“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황금세대' 수영대표팀이 16일 오전 결전지 파리로 출국했다.이른 아침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만난 황선우, 김우민..

      [24-07-16 10:16:00]
    • [뉴스] 메달리스트 산실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

      올해로 40년을 맞이한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경북 예천시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한 달여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제천,김천,철원, 의정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육상, 테니스, 유도, 체조, 수영, 빙..

      [24-07-16 10:02:00]
    • [뉴스] '밈플레이 MAXFC 28 IN 창원' 금광..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밈플레이 MAX FC 28 IN 창원'이 지난 12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 특설링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밈플레이 후..

      [24-07-16 09:02:00]
    • [뉴스] 한국, 아시아 주니어핸드볼선수권서 카타르 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카타르를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진출을 확정했다.김오균(조선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8회 아시..

      [24-07-16 08:02:00]
    • [뉴스] PGA 투어, 이번 가을 일본·멕시코 등에서..

      9월부터 내년 시즌 출전권 걸고 8개 대회 개최(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내년 시즌 정규대회 출전권을 따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가을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16일(한국시간) PG..

      [24-07-16 08:02: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