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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과 한국이 배구로 하나 되는 시간이 열렸다.

6월 초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의 국립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전직 V-리거 박철우와 류윤식이 몽골의 배구 꿈나무들과 함께한 'KOREAN ONE-DAY Class'가 열렸다. 이번 'KOREAN ONE-DAY Classㅣ는 선수에서 유소년 클럽 지도자로, 또 대행사 대표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하경민 대표(주식회사 스포츠큐브)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하 대표는 ”2023년부터 우리 배구의 발전은 해외 교류와 아시아시장 확장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본이 풍족해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최대한 많은 시간 투자와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몽골, 일본 등지에 1차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관계를 맺은 몽골 NOYON CLUB과 함께 의기투합해 기획했다. 다행히 은퇴 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철우가 흔쾌히 제안을 수락해 더욱더 좋은 기획을 할 수 있었고 함께 유소년 클럽 운영을 하고 있는 (류)윤식이까지 함께 해주어 더욱 좋은 기획을 할 수 있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말했다. 

박철우와 류윤식은 7일 NOYON CLUB의 U16 선수들 30여 명, 8일에는 별도 이벤트 클래스에 모집된 30여 명과 성인팀 30여 명의 수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몽골 국가대표 4명도 함께 참여했다. 수업을 마친 박철우와 류윤식은 ”선수들의 피지컬이나 배구에 대한 진지함은 한국의 선수들에 비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기술적인 디테일에 대한 연습과 기본기에 대한 이해, 팀플레이에 대한 훈련이 조금씩 부족해 보였다. 약간의 지도만으로도 훨씬 좋은 퍼포먼스가 나와 놀라웠다. 배구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한국 스타일의 티칭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과 함께해 너무 즐거웠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9일에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몽골 발리볼 페스티벌'에 박철우와 류윤식이 초대됐다. 두 사람은 남자부 올스타전 2세트 경기에 나와 몽골의 올스타들과 함께 경기를 치르며 몽골 배구 저변 확대와 이번 행사에 양국 배구 발전을 위한 뜻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지원한 몽골 NOYON 클럽의 타미르(Tamiraa Renchin)감독은 “한국 배구의 우수한 자원들이 몽골까지와 우리 선수들과 함께 해준 시간이 너무 감사하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몽골의 현실도 있지만 몽골 내 배구의 인기는 작년 V-리그 아시아쿼터의 영향으로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배구를 배우기 위해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시아 배구 발전에 함께 할 수 있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 대표는 “한국의 배구는 앞으로 더욱더 문호를 개방하고 교류를 통해 한발 더 전진해야만 한다. 인구 감소로 인한 선수 부족,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 부족, V-리그의 아시아 리그로의 발전, 더 나아가 글로벌 리그로서 발전해 나아가기 위해서 국제 교류는 빼놓을 수 없는 당면 과제다. 선진 배구인 일본은 물론 중국의 동아시아 뿐만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좀 더 확대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함께 성장해 나아가야만 한다. 한국의 시장만으로 발전하고 성장하기엔 부족하다. 다행히 아시아쿼터의 도입과 메가 선수의 성공으로 인해 아시아 시장으로의 확대에 긍정적인 시그널들이 함께하고 있다. 좀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때인 듯하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나 이지만 배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_스포츠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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